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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ᄯᅩ한만한고로산녕하기어렵다하더이다경복이그을듯고창두를ᄌᆡ촉하야산하에이르니날은발셔황혼이오명월은동산에오르는지라심산소로로지ᄒᆡᆼ업시가더니문득바람이이러나며한ᄯᅦ김ᄉᆡᆼ이사셕을날이거날창두등이ᄃᆡ경하야경복을부르며왈류공자류공자우리등죽기는됵히악갑지아니하나져호를엇지하오릿가경복이소왈ᄂᆡ곰을엇고져하엿더니그릇호묘를만나도다하고활살을련하야오륙ᄀᆡ를발ᄒᆞ니활살이르는곳의ᄀᆡᄀᆡ히ᄭᅥᄭᅮ러지는지라경복이죽은범을도라보지아니하고다시산간으로ᄒᆡᆼ할ᄉᆡ창두등은모골이송연ᄒᆞ야발밥는쥴을아지못하더라한곳ᄃᆡ이르니김ᄉᆡᆼ한ᄯᅦ가사람옴을보고놀ᄂᆡ여좌우산곡으로도쥬하거날경복이좌사우사하ᄆᆡ시우소ᄅᆡ를웅하야ᄭᅥᄭᅮ러지거날창두로하여금본죽곰은아니오사심이여날경복이탄왈곰은만나지못하고다른김ᄉᆡᆼ만맛치니ᄂᆡ의졍셩이부족함이로다산을ᄒᆡᆼ하야읍하며비러왈경복이사욕으로쎠구복을ᄎᆡ우고져함이아니라황상의병을위함이니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