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백화전 K4-6867-v001.pdf/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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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ᆡᆼ 이교ᄅᆞᆯ ᄉᆡᆼ각다가 손ᄎᆡᆨ 쥬유의게 아이고 ᄇᆡᆨ만 웅병으로 다토다가 ᄑᆡᄒᆞ여 지금 웃ᄂᆞᆫ 말이 뉴뎐ᄒᆞ니 이졔 그 진짓 경국ᄉᆡᆨ이 잇건마ᄂᆞᆫ 녀ᄉᆞᆼ공긔 인연이 업셔 ᄃᆞᄅᆞᆫ ᄃᆡ 허ᄒᆞᆫ ᄃᆡ 잇ᄂᆞᆫ 고로 쳐엄브터 알외지 못ᄒᆞ니다. 녀ᄉᆡᆼ이 놀나 무ᄅᆞᄃᆡ 셰상의 이런 ᄉᆞᄅᆞᆷ이 잇ᄉᆞ리오. 일뎡 날을 소기ᄂᆞᆫ도다. 댱파 왈 어이 감히 상공을 속이리오. 이 ᄉᆞ람은 슌듕승 노야 녀ᄌᆞ오. 상공 니ᄅᆞ시ᄂᆞᆫ 계상공 표ᄆᆡ니 용모ᄂᆞᆫ 딘실노 경국ᄉᆡᆨ이로ᄃᆡ 임의 계상공으로 더브러 듕표 혼인을 뎡ᄒᆞ얏다 ᄒᆞ더이다. 녀ᄉᆡᆼ 왈 네 일작 그 얼골을 보왓ᄂᆞᆫ다. 댱파 왈 슌노야 상쳐ᄒᆞ신 후 뫼신 ᄉᆞᄅᆞᆷ 둘히 잇시니 ᄒᆞᄂᆞ흔 셩이 쥬시니 부인이 부티시던 시녜라. ᄌᆞ식이 업고 후의 가시ᄅᆞᆯ 어더 남ᄌᆞᄅᆞᆯ ᄂᆞ흐니 가시ᄂᆞᆫ 곳 노신의 ᄉᆡᆼ녜라. 이러므로 그 집의 츌립ᄒᆞ야 여러 번 보

왓나이다. 녀ᄉᆡᆼ 왈 아마도 그 용안이 계ᄉᆡᆼ으로 더브러 엇더ᄒᆞ뇨. 댱파 왈 냥인이 다 미려ᄒᆞ고 영혜ᄒᆞ기 셔ᄅᆞ 갓ᄐᆞᄃᆡ 계상공은 남ᄌᆡ라 쥰일ᄒᆞᆫ 긔상이 만ᄒᆞᄃᆡ 슌소져ᄂᆞᆫ 셤약ᄒᆞ고 뉴한ᄒᆞ야 뇨됴ᄒᆞᆫ 슉녜니 이ᄂᆞᆫ 셔ᄅᆞ 갓지 아니ᄒᆞ니이다. 녀ᄉᆡᆼ 왈 네 말 갓ᄐᆞ면 도로혀 계ᄉᆡᆼ의게셔 만히 낫도다. 아지 못게라. 계가 빙폐ᄅᆞᆯ 바ᄃᆞᆺᄂᆞᆫ가 밧지 아냐ᄂᆞᆫ가. 댱파 왈 이ᄂᆞᆫ ᄌᆞ시 아지 못ᄒᆞ니 ᄉᆡᆼ녀의계 알러 ᄃᆞ시 알외리이다. 녀ᄉᆡᆼ이 양 ᄆᆡ파ᄅᆞᆯ ᄉᆞᆼ 쥬어 보ᄂᆡ니라. 이ᄯᆡ 슌공이 말ᄆᆡᄒᆞᆫ지 오라ᄆᆡ 장찻 경ᄉᆞ로 가고져 ᄒᆞ더니 혼ᄌᆡ 명쳡을 드리거ᄂᆞᆯ 밧비 보니 본부 왕교ᄉᆔ라. 슌공이 쳥ᄒᆞ야 므ᄅᆞᄃᆡ 폐ᄉᆞ의 므ᄉᆞᆫ 연고로 욕님ᄒᆞ시뇨. 교ᄉᆔ ᄃᆡ왈 녀승ᄉᆞᆼ 공ᄌᆡ 녕ᄋᆡ 소져의 ᄌᆡ덕을 ᄉᆞ모ᄒᆞ야 만ᄉᆡᆼ으로 ᄒᆞ여곰 ᄯᅳᆺ을 통ᄒᆞ라 ᄒᆞ더이다. 슌공이 ᄃᆡ답ᄒᆞᄃᆡ 비록 녀공ᄌ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