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백화전 K4-6867-v001.pdf/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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ᄯᅩᄒᆞᆫ ᄒᆡᆼ장을 찰혀 경ᄉᆞ로 가니라. 이ᄯᆡ의 계일지 임의 녀공ᄌᆞ의 구틴ᄒᆞᄆᆞᆯ 듯고 마ᄋᆞᆷ의 심히 분ᄒᆞ여 ᄒᆞ더니 ᄯᅩ 슌공이 녀가의 기우렷ᄂᆞᆫ ᄯᅳᆺ과 소졔 ᄯᅳᆺ을 직희려 ᄒᆞᄂᆞᆫ 쥴을 쥬시가 만니 긔별ᄒᆞ엿거ᄂᆞᆯ 급히 한번 가 소져ᄅᆞᆯ 보고져 ᄒᆞᄃᆡ 죵뎍을 난편ᄒᆞ여 쥬야로 방황ᄒᆞ여 침셕을 다 니졋더니 산인이 ᄉᆡᆼ의 상시와 다ᄅᆞᄆᆞᆯ ᄭᆡ닷고 ᄉᆡᆼ을 불러 ᄎᆡᆨᄒᆞ여 ᄀᆞᆯ오ᄃᆡ ᄃᆡ장뷔 당〻히 공명을 ᄉᆞ업으로 부모를 현달케 ᄒᆞᆯ 거시어ᄂᆞᆯ 엇지 ᄒᆞᆫ 녀ᄌᆞᄅᆞᆯ ᄉᆡᆼ각ᄒᆞ여 쳑〻이 촛ᄂᆞ라 ᄌᆈ슈의 거동을 ᄒᆞ리오. 아ᄒᆡ젹븟터 글을 쳔 권을 닑고 지ᄎᆔ의 용녈ᄒᆞ미 이러ᄐᆞᆺ ᄒᆞ니 심히 바라던 ᄇᆡ 아니로다. ᄉᆡᆼ이 다만 사죄ᄒᆞ고 가라치ᄆᆞᆯ 드ᄅᆞᆯ 분이러라. 졀강 독부 위상셔ᄂᆞᆫ 산인으로 더브러 교졍이 깁고 쳐샤의 ᄌᆡ조ᄅᆞᆯ 듕히 너기ᄂᆞᆫ지라. 쳥ᄒᆞ여 참모ᄅᆞᆯ ᄒᆞ이여 ᄒᆞᆫ가지

로 군무ᄅᆞᆯ 의논코져 ᄒᆞ거ᄂᆞᆯ 산인이 계ᄉᆡᆼᄃᆞ려 닐오ᄃᆡ 위공은 나의 고귀오 졀듕은 나의 ᄒᆞᆫ번 놀고져 ᄒᆞᄂᆞᆫ 배오. ᄯᅩ 요ᄉᆞ이 네 심히 심ᄉᆡ 아ᄅᆞᆷ답지 아니ᄒᆞ니 ᄂᆞᆯ과 ᄒᆞᆫ가지로 노라 사마쳔과 ᄉᆞ령운의 장관을 ᄯᆞᆯ오고 소동파와 ᄇᆡᆨ낙쳔의 고젹을 ᄎᆞ자 댱부의 회포ᄅᆞᆯ 훤출케 ᄒᆞᆯ 거시라. ᄉᆡᆼ이 ᄃᆡ답ᄒᆞᄃᆡ 명ᄃᆡ로 ᄒᆞ리이다. ᄉᆡᆼ이 ᄒᆡᆼᄒᆞᄆᆞᆯ 님ᄒᆞ여 슌소져ᄅᆞᆯ ᄒᆞᆫ번 보와 아됴 니별ᄒᆞ려 ᄒᆞ여 틈을 타 슌가의 ᄒᆞᆫ번 가니 쇼제 쥬시로 더브러 ᄒᆞᆫᄃᆡ 잇셔 ᄉᆡᆼ을 쳥ᄒᆞ여 셔ᄅᆞ 볼ᄉᆡ 피ᄎᆞ 묵연ᄒᆞ여 말이 업더니 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현ᄆᆡ의 아ᄅᆞᆷ다온 긔약이 머지 아니타 ᄒᆞᄃᆡ 우형이 마초와 가친을 뫼셔 만니지ᄒᆡᆼ이 잇시니 셩ᄒᆞᆫ녜ᄅᆞᆯ 보지 못ᄒᆞᆯ지라. 결연ᄒᆞᄆᆞᆯ 이긔지 못ᄒᆞ여라. 소졔 ᄃᆡ왈 봄ᄂᆞᆯ이 오히려 ᄎᆞ니 거〻ᄂᆞᆫ ᄒᆡᆼ도의 보듕ᄒᆞ소셔. 소ᄆᆡ 맛ᄎᆞᆷᄂᆡ 부용헌 발근 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