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백화전 K4-6867-v001.pdf/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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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동을 불러 차ᄅᆞᆯ 드리라 ᄒᆞ고 ᄉᆡᆼᄃᆞ려 닐오ᄃᆡ 오ᄂᆞᆯ 맛ᄎᆞᆷ 셩즁 향환의 ᄃᆡᆨ의셔 법ᄉᆞᄅᆞᆯ 지ᄂᆡᄂᆞᆫ 일이 잇시니 상공을 뫼셔 말ᄉᆞᆷ을 못ᄒᆞ나이다. 거동이 가장 총망ᄒᆞ여 니러 안흐로 드러 가거ᄂᆞᆯ ᄉᆡᆼ이 니러 오랴 ᄒᆞ다가 우연히 눈을 드러 보니 동녁 ᄇᆞ람 안ᄒᆡ셔 ᄎᆡᆨ이 어즈러이 ᄡᅡ혓거ᄂᆞᆯ 펴 보니 다 황뎡 옥츄 금벽 뇽호의 ᄂᆔ오. ᄯᅩ 큰 죡ᄌᆞ ᄒᆞᄂᆞ이 ᄆᆞᄅᆞ 겻ᄐᆡ 셰웟거ᄂᆞᆯ 펴보니 ᄒᆞᆫ 고은 계집이 혼ᄌᆞ 셧ᄂᆞᆫ 양을 그려시니 필법이 뎡공ᄒᆞ여 ᄌᆞᄐᆡ ᄲᅡ혀ᄂᆞ더라. 관셰음 상이라 ᄒᆞᆫ즉 머리의 영낙이 업고 상원 부인이라 ᄒᆞᆫ즉 몸의 셰속의 복을 니버시니 년ᄭᅩᆺ의 것ᄂᆞᆫ 반슌비 아니면 달을 기다리ᄂᆞᆫ 최ᄋᆡᆼ〻이로ᄃᆡ 뎨목을 ᄡᅳ지 아녀시니 아모의 그림인 쥴 아지 못ᄒᆞᆯ너라. 계ᄉᆡᆼ이 ᄉᆡᆼ각ᄒᆞᄃᆡ 이 그림의 필연 명■■시 브티어 이 옛 ᄉᆞᄅᆞᆷ의 졔영ᄒᆞᆫ 거시 업ᄂᆞᆫ고. 〻

쳐 ᄉᆡᆼ각ᄒᆞᄃᆡ 단쳥이 투ᄉᆡᆨ지 아냣고 깁이 오히려 투ᄉᆡᆨ지 아녀시니 반ᄃᆞ시 그련지 오라지 아니토다. 〻시 ᄌᆞ셔이 보고 ᄎᆞ탄ᄒᆞ여 닐오ᄃᆡ 이 그림의 녀ᄌᆡ 고으미 슌가 ᄆᆡᄌᆞ로 더브러 방블ᄒᆞ니 아지 못게라. 표ᄆᆡᄅᆞᆯ 다시 볼 인연이 잇실가 믄득 직소의 홀노 부용헌의 잇실졔 이 그림으로 더브러 다ᄅᆞ지 아니ᄒᆞ니 ᄉᆡᆼ각ᄒᆞᄆᆡ 슬픈 ᄆᆞᄋᆞᆷ이 소ᄉᆞᄂᆞ 졍을 능히 금티 못ᄒᆞ여 눈을 드러 보니 상두의 필연이 노혓거ᄂᆞᆯ 븟을 드러 슌소져 모란화 글을 ᄎᆞ운ᄒᆞ여 됵ᄌᆞ 우ᄒᆡ ᄡᅳ고 두어 번을 펴 보고 졍히 졔 셩명을 아ᄅᆡ ᄡᅳ고져 ᄒᆞ더니 믄득 녀관이 안흐로셔 ᄂᆞ와 보고 크게 놀라 소ᄅᆡ 딜너 일오ᄃᆡ 상공이 져 엇진 일이니잇가. 상공이 그림을 젹셔시니 빈도ᄅᆞᆯ 괴롭게 ᄒᆞᄂᆞᆫ도다. ᄉᆡᆼ이 놀나 필연을 더지고 일오ᄃᆡ 일홈ᄂᆞᆫ 그림이 녯 문인의 뎨명이 잇ᄂᆞ니 도인이 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