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백화전 K4-6867-v001.pdf/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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ᄎᆡᆨᄒᆞᄆᆞᆯ 깁히 ᄒᆞᄂᆞ뇨. 녀관 왈 상공이 그림을 엇던 ᄉᆞ람의 그림만 너기ᄂᆞ뇨. 이러 굴졔 문의셔 지져괴며 ᄉᆞ람이 뎐ᄒᆞ야 닐오ᄃᆡ ᄒᆡᆼᄎᆞ 다다러 계시니다 ᄒᆞ니 녀관이 뎐도히 이러나 모든 도동을 거ᄂᆞ리고 나가 마ᄌᆞ며 일변 ᄉᆡᆼ다려 닐오ᄃᆡ 상공이 여긔 계시미 비편ᄒᆞᆯ가 ᄒᆞᄂᆞ이다. ᄉᆡᆼ이 급히 니러 문을 ᄂᆞ랴 ᄒᆞ니 불근 막ᄃᆡ 든 ᄉᆞᄅᆞᆷ이 좌우의 셔셔 길흘 인도ᄒᆞ고 그 뒤ᄒᆡ 보ᄇᆡ로 ᄭᅮ민 덩이 진쥬 발을 ᄌᆞ옥이 지우고 교ᄌᆞ 탄 시비 칠팔인이 조차 문으로 드러 오니 위의 눈의 ᄇᆡᄋᆡ고 향풍이 코ᄅᆞᆯ 거ᄉᆞᄅᆞ더라. ᄉᆡᆼ이 미쳐 문을 ᄂᆞ지 못ᄒᆞ야셔 막ᄃᆡ 든 놈이 ᄭᅮ지져 ᄀᆞᆯ오ᄃᆡ 네 엇던 ᄉᆞ람이완ᄃᆡ ᄒᆡᆼᄎᆡ 드러오시되 피ᄒᆞᆯ 쥴 모ᄅᆞ고 길흘 건너니 심히 아쳐롭다 ᄒᆞ고 장찻 구박ᄒᆞ여 곤욕ᄒᆞ려 ᄒᆞ거ᄂᆞᆯ ᄉᆡᆼ이 슌슌ᄒᆞᆫ 말노 샤례ᄒᆞᄃᆡ 그 놈이 〻윽이 지져괴더니 녀

관이 ᄯᅡ라와 닐오ᄃᆡ 이ᄂᆞᆫ 디나가ᄂᆞᆫ 상공이 ᄎᆞ 먹으러 왓다가 ᄒᆡᆼ차 오믈 아지 못ᄒᆞ여시니 허물 말라 ᄒᆞ니 그 놈이 그졔야 노코 가거ᄂᆞᆯ ᄉᆡᆼ이 몸을 버셔 나오며 ᄉᆡᆼ각ᄒᆞᄃᆡ 부졀업시 나단니다가 녀관의 ᄎᆡᆨᄒᆞᆷ과 사오ᄂᆞ온 죵놈의 욕을 보니 가히 우ᄋᆞᆸ도다 ᄒᆞ고 션상의 도라 오니 계산인 이미 좃ᄎᆞ와 ᄒᆞᆫ가지로 ᄒᆡᆼᄒᆞ여 슈월만의 비로소 졀강의 니ᄅᆞ니 독뷔 산인 부자ᄅᆞᆯ 보고 크게 깃거 극히 관ᄃᆡᄒᆞ더라. ᄒᆞ로ᄅᆞᆫ 위상셰 잔ᄎᆡᄅᆞᆯ 크게 ᄇᆡ셜ᄒᆞ고 모든 막뇨ᄅᆞᆯ 모도와 조용이 즐기니 산인 부ᄌᆞ도 ᄯᅩᄒᆞᆫ ᄎᆞᆷ예ᄒᆞ엿더라. 슐이 ᄎᆔᄒᆞᄆᆡ 상셰 종ᄌᆞᄅᆞᆯ 명ᄒᆞ여 필연을 가져 계산인의게 보ᄂᆡ여 ᄀᆞᆯ오ᄃᆡ 쳥컨ᄃᆡ 계형은 ᄒᆞᆫ 글을 지어 오ᄂᆞᆯ날 즐거오믈 긔릇ᄒᆞ여 후 ᄉᆞ람으로 ᄒᆞ여곰 우리 예셔 노든 쥴을 알게 ᄒᆞ라. 산인이 ᄀᆞᆯ오ᄃᆡ 소졔 늙고 게을러 벼로의 틧글이 ᄭᅵ연지 오라니 비록 강잉ᄒᆞ여 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