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백화전 K4-6867-v001.pdf/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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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ᄂᆞᆫ 일졍 ᄌᆞ시 알니로다. 뎡현이 모든 녀관을 도라 보며 닐오ᄃᆡ 원간 이런 일이 잇닷다. 소졔 발셔 아라 보아시니 빈되 ᄌᆞ시 알외리이다. 이 옥쳥관이 본ᄃᆡ 송 진둉 뎍의 지은 집이러니 듕간의 오ᄅᆡ 폐ᄒᆞ엿더니 이 ᄀᆡ봉부 셩듕의 겨신 의양 군쥬ᄂᆞᆫ 냥왕군의 ᄯᆞ님이시니 의빈 셜노야로 더브러 삼쳥을 극히 공경ᄒᆞ야 이 도관을 즁창ᄒᆞ샤 원당을 사므시고 오년 젼의 ᄒᆞᆫ 소져ᄅᆞᆯ ᄉᆞᆷ쳥젼의 비러 ᄂᆞ으시니 용뫼 미려ᄒᆞ미 셰상의 업ᄉᆞᆫ디라. 의빈 부쳬 ᄉᆞ랑ᄒᆞᄆᆞᆯ 쥬옥 갓티 너기시더니 즁간의 〻빈이 기셰ᄒᆞ시ᄆᆡ 군ᄌᆔ과 거ᄒᆞ샤 의빈을 ᄉᆞᆷ쳥의 초쳔ᄒᆞ려 ᄒᆞ시고 소져ᄅᆞᆯ ᄃᆞ려 ᄒᆞᆫ가지로 여긔 와 계시니 그ᄯᆡ 원방 녀ᄌᆡ 법ᄉᆞ의 참예 ᄒᆞ엿더니 본ᄃᆡ 그림을 잘 ᄒᆞ여 화상을 ᄒᆞ면 완연이 말을 ᄒᆞᆯ 듯ᄒᆞᆫ디라. 소져의 용모ᄅᆞᆯ 보고 크게 칭찬ᄒᆞ여 셔왕모ᄅᆞᆯ

본ᄃᆞᆺ 긔특이 너겨 부인과 소져긔 쳥ᄒᆞ여 화상을 그려 기리 도관의 보ᄇᆡᄅᆞᆯ ᄉᆞᆷ아지라 ᄒᆞ니 소져ᄂᆞᆫ 어려이 너기시ᄃᆡ 여러 번 쳥ᄒᆞ니 군ᄃᆔ 허하시ᄆᆡ 붓을 둘러 ᄒᆞᆫ번 그리ᄆᆡ 소져의 졍신 ᄎퟄ도ᄅᆞᆯ 마치 옴겨 ᄂᆡ니 군ᄃᆔ 아ᄅᆞᆷ다이 너기샤 상ᄌᆞᄅᆞᆯ 만이 ᄒᆞ시고 인ᄒᆞ야 빈도 등을 분부ᄒᆞᄉᆞ 화상을 깁히 간ᄉᆞᄒᆞ고 잡인을 뵈지 말라 ᄒᆞ시니 빈도 일향이 그 말ᄃᆡ로 깁히 간ᄉᆞᄒᆞ엿더니 금츈의 ᄒᆡᆼ혀 상ᄒᆞᆫ 데 잇실가 ᄒᆞ여 관즁의 두엇든 경ᄎᆡᆨ과 ᄒᆞᆫᄃᆡ 두어셔 헌의셔 볏 뵈고 감초려 ᄒᆞ더니 소졔 군쥬의 병환 듕ᄒᆞᄆᆞᆯ 인ᄒᆞ야 손됴 분향 긔도ᄒᆞ랴 오시니 빈도 등이 법ᄉᆞᄅᆞᆯ 찰히노라 분요 즁의 미쳐 거두지 못ᄒᆞ엿더니 ᄒᆞᆫ 소년 슈ᄌᆡ 우연이 왓다가 빈도 미쳐 보지 못ᄒᆞ여셔 뎌 우ᄒᆡ 글을 쓰고 가니 빈도 마암의 혜오ᄃᆡ 셜소졔 보시면 일뎡 마ᄋᆞᆷ의 노ᄒᆞ여 빈도 등을 ᄎᆡ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