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백화전 K4-6867-v001.pd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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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뇨. ᄃᆡ왈 소녀의 ᄌᆡ모ᄅᆞᆯ 일카라 닐오ᄃᆡ 표형으로 더브러 부뷔 되염즉 ᄒᆞ건마ᄂᆞᆫ ᄐᆡ〻 아니 계시니 야〻ᄂᆞᆫ ᄒᆞᆫᄉᆞ의 집과 결혼 아니시리라 ᄒᆞ더이다. 슌공이 ᄂᆡᆼ소 왈 노계 굴강ᄒᆞᆫ 버ᄅᆞ시 오히려 ᄭᅡ지 아녓도다. 원ᄂᆡ 슌공이 계산인으로 더브러 소년 붕위나 산인이 ᄆᆡ양 졔 ᄌᆡ죄 압셔리라 ᄒᆞ더니 슌공은 조년 등과ᄒᆞ여 부귀환혁ᄒᆞ고 산인은 낙박ᄒᆞ야 일운 일이 업ᄉᆞ니 마음의 ᄌᆞ못 불복ᄒᆞᄂᆞᆫ ᄯᅳᆺ을 두고 슌공도 잇다감 뎌의 긔운 브리믈 자못 미온ᄒᆞ야 ᄒᆞ더라. 이후 직쇠 졈〻 장ᄒᆞ니 다시 계가의 가지 아니ᄒᆞ고 계ᄉᆡᆼ도 소져 만ᄂᆞ 불 젹이 젹으니 두 ᄉᆞ람이 밋기ᄅᆞᆯ 절연 ᄇᆡ필이 되미 의심 업ᄉᆞ리라 ᄒᆞ고 혜업 등도 다 그리 아르ᄃᆡ 오직 슌공 ᄯᅳᆺ이 낙〻ᄒᆞ야 일졀 혼인ᄉᆞᄅᆞᆯ 거드지 아니 ᄒᆞ니 ᄉᆡᆼ이 심히 의려ᄒᆞ야 ᄆᆡ양 소져ᄅᆞᆯ 보와 마음의

말을 하고져 ᄒᆞᄃᆡ 됴용ᄒᆞᆫ ᄯᆡᄅᆞᆯ 엇지 못ᄒᆞ야 ᄒᆞ더니 일〻은 ᄉᆡᆼ이 져녁 ᄯᆡ의 다ᄅᆞᆫ ᄃᆡ 갓다가 슌공 집 문을 디ᄂᆞ더니 슌공이 집의 업ᄉᆞ믈 보고 ᄎᆞ환을 불너 무로ᄃᆡ 소졔 어ᄃᆡ 계시뇨. ᄂᆡ 왓ᄂᆞᆫ 쥴을 알외라. ᄎᆞ환 왈 부용헌의 계시니다. 일지 ᄎᆞ환을 좃ᄎᆞ 드러가니 소졔 정히 동녁 난간의 〻지ᄒᆞ여 ᄃᆞᆯ을 기ᄃᆞ리ᄃᆞ가 계ᄉᆡᆼ이 오믈 보고 시비ᄅᆞᆯ 명ᄒᆞ야 잔을 브으라 ᄒᆞ고 ᄉᆡᆼ으로 더브러 녜ᄅᆞᆯ 맛고 ᄃᆡᄒᆞ야 안ᄌᆞ니 ᄯᆡ 졍히 츄칠월 망간이라. 불근 달이 옥갓ᄐᆞᆫ 보됴ᄀᆡ의 빗최고 가ᄇᆡ야온 바람이 ᄂᆞ의ᄅᆞᆯ 나븟기니 약ᄒᆞᆫ ᄐᆡ되 더옥 경쳡ᄒᆞ야 표연이 신션 갓더라. ᄉᆡᆼ다려 무ᄅᆞᄃᆡ 거게 어ᄃᆡ로 좃ᄎᆞ 져믄ᄃᆡ 오신니잇가. ᄉᆡᆼ이 답왈 셩즁의 ᄒᆞᆫ 벗을 보고 도라 오더니 현ᄆᆡᄅᆞᆯ ᄒᆞᆫ 번 보아 마암의 울젹ᄒᆞᆫ 거ᄉᆞᆯ 풀고져 ᄒᆞ노라. 소졔 ᄃᆡ왈 무ᄉᆞ 일노 울젹ᄒᆞ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