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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ᄌᆡ죄 잇ᄂᆞᆫ고. 말재 쥴을 보니 낙양 계일지라 ᄒᆞ엿거ᄂᆞᆯ 마ᄋᆞᆷ의 ᄉᆡᆼ각ᄒᆞᄃᆡ 낙양이 ᄀᆡ봉부의셔 머지 아니ᄒᆞ니 결혼ᄒᆞ기 더옥 됴토다. ᄯᅩ다시 ᄒᆞᆫ 번 보고 셔안을 티며 왈 왕자안의 후일 쳔년만의 비로소 이 ᄉᆞᄅᆞᆷ이 잇시니 비록 병 구ᄒᆞ던 못ᄒᆞ나 ᄯᅩᄒᆞᆫ 가히 안항이라 ᄒᆞ리로다. 난지ᄃᆞ려 무ᄅᆞᆫᄃᆡ 이 션ᄇᆡ 얼골이 엇더 ᄒᆞ며 부뫼 엇던 ᄉᆞᄅᆞᆷ이뇨. 네 일작 드러ᄂᆞᆫ다. 난지 왈 소인이 져머셔 하람 슌시랑 ᄃᆡᆨ 비ᄌᆡ 되엿더니 시랑 동셰 계쳐ᄉᆞ의 일홈은 동영이니 이곳 시ᄉᆞ의 엄틴이라 셰〻ᄃᆡ〻 ᄉᆞ환ᄒᆞᄂᆞᆫ 집이오. 만일 이 ᄉᆞᄅᆞᆷ의 용모ᄅᆞᆯ 의ᄂᆞᆫᄒᆞᆯ진ᄃᆡ 하안 반악이라도 능히 밋지 못ᄒᆞᆯ가 ᄒᆞᄂᆞ이다. 뎨 임의 ᄂᆞᆷ경 향시 장원을 ᄒᆞ여시니 ᄂᆡ년 급뎨ᄂᆞᆫ 손의 츔 밧고 어드리이다. 군ᄃᆔ ᄃᆡ열 왈 원간 향시 장원이 ᄎᆞᄉᆡ랏다. ᄂᆡ 본ᄃᆡ ᄉᆞ회 ᄀᆞᆯᄒᆡ기ᄅᆞᆯ 다만 용모와 ᄌᆡ질 두 가지ᄅᆞᆯ 보더니 이 ᄌᆡᄉᆞᄂᆞᆫ 얼골을 네

보아실 거시니 ᄂᆞᆯ을 속이지 아닐 거시오. ᄒᆞ믈며 글과 글시ᄅᆞᆯ 보아 그 위인을 보ᄂᆞᆫ 듯ᄒᆞᆫ지라. 다시 의심이 업ᄉᆞ니 맛당이 ᄒᆞᆫ 말노 뎡ᄒᆞ리라. ᄯᅩ 무ᄅᆞᄃᆡ 년셰 몃티나 ᄒᆞ뇨. ᄃᆡ왈 십틸 셰니이다. 군ᄃᆔ 소왈 유란의 ᄒᆞᆫᄒᆡ 맛이로다 ᄒᆞ고 ᄆᆞ암의 쾌ᄒᆞ믈 이긔지 못ᄒᆞ여 시비ᄅᆞᆯ 명ᄒᆞ여 금둉의 슐을 부어 난지ᄅᆞᆯ 상ᄒᆞ더라. 이ᄯᆡ 소졔 겻ᄒᆡ 잇셔 말을 아니ᄂᆞ 깃븐 ᄆᆞ암이 가닥ᄒᆞ여 글을 곳쳐 ᄌᆞᆸ아 보니 거울 가온ᄃᆡ ᄭᅩᆺ 가지ᄂᆞᆫ 봄 바ᄅᆞᆷ을 ᄂᆞᆺᄎᆞ로 보앗노라 ᄒᆞᆫ 글귀 잇거ᄂᆞᆯ 소졔 ᄆᆞ암의 ᄉᆡᆼ각ᄒᆞᄃᆡ 이 글 ᄯᅳᆺ이 분명 비록 그ᄯᆡ의 그 션ᄇᆡᄅᆞᆯ 보지 못ᄒᆞ야시나 오히려 눈 가온ᄃᆡ 의〻히 본 닷ᄒᆞ니 이졔 보면 아라 보련마ᄂᆞᆫ 어이 능히 ᄒᆞᆫ번 볼고. 오ᄅᆡ 팀음ᄒᆞᄃᆞ가 군쥬긔 ᄉᆞᆯ오ᄃᆡ 글이 비록 ᄌᆡ죄 놉고 도져이 말이 미덤작ᄒᆞ나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