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백화전 K4-6867-v003.pdf/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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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 현ᄆᆡ ᄒᆞᆫ갓 눈이 발글 분 아니라 상벌을 졍통ᄒᆞ야 능히 딘평과 등통의 궁달을 분변ᄒᆞ더라 ᄒᆞᄃᆡ 남녀ᄅᆞᆯ 몰나 보니 ᄒᆞᆫ ᄡᅡᆼ 말근 눈이 밝지 못ᄒᆞᆯ 졔도 잇더이다. 셜부인 왈 텹의 ᄉᆞᆼ 보기ᄂᆞᆫ ᄇᆡᆨ낙의 말ᄉᆞᆼ 보기 갓ᄐᆞ니 다만 쳔니만 쥴은 알고 그 ᄌᆞ웅은 분변티 못ᄒᆞ나이다. ᄉᆞᆷ인이 ᄃᆡ소ᄒᆞ고 이후ᄂᆞᆫ 부〻 ᄉᆞᆷ인이 셔ᄅᆞ ᄉᆞ랑ᄒᆞ고 공경ᄒᆞ야 규문이 흥ᄒᆞ고 부귀안락ᄒᆞ여 복녹이 셩ᄒᆞ미 비길ᄃᆡ 업더라. 슌부인이 일ᄂᆞᆷ 이녀오. 셜부인은 이ᄂᆞᆷ을 나하 맛아들은 군ᄌᆔ 길러 셜시 봉ᄉᆞᄅᆞᆯ ᄒᆞ니라. 계산인이 〻후ᄂᆞᆫ 산슈간의 더옥 방낭ᄒᆞ야 일ᄉᆡᆼ을 쾌락ᄒᆞ여 디ᄂᆡ고 슌공도 벼ᄉᆞᆯ이 졍경의 니ᄅᆞ고 한림이 홍치 황뎨ᄅᆞᆯ 셤기니 벼ᄉᆞᆯ이 니부시랑 츈방 한림 냥학ᄉᆞᄅᆞᆯ 겸ᄒᆞ야 텬ᄌᆡ 바야흐로 크게 ᄡᅳ려 ᄒᆞ시더니 홍치 붕ᄒᆞ시고 졍덕 황졔 즉위ᄒᆞ니 됴뎡이 뎜

뎜 일이 만ᄒᆞᆫ지라. 잇ᄯᆡ 임의 계쳐ᄉᆞ과 슌공은 텬년으로 셰상을 바렷더라. 계시랑이 두 부인ᄃᆞ려 닐오ᄃᆡ 녯 ᄉᆞ마상예 ᄒᆞᆫ 탕문군을 두고 오히려 한 ᄂᆞ라 작녹을 업슈이 너기니 이졔 나ᄂᆞᆫ 두 문군을 두고 명니ᄅᆞᆯ 탐ᄒᆞ여 도라가지 아니면 상여의 우음이 되지 아니리오. 드ᄃᆡ여 병을 닐것고 벼ᄉᆞᆯ을 바리고 고향의 도라갈ᄉᆡ 이ᄯᆡ 계ᄉᆡᆼ의 ᄂᆞ히 ᄉᆞ십이 못ᄒᆞ엿고 두 부인 츈ᄉᆡᆨ이 오히려 져므지 아녓더라. 가ᄂᆞᆫ 길ᄒᆡ 군쥬 집의 드러 십여일을 잔ᄎᆡᄒᆞ고 즐기물 다ᄒᆞᆫ 후 ᄯᅥ나 가려 ᄒᆞ더니 셜부인이 한림다려 닐오ᄃᆡ 쳡이 상공 셤길 ᄂᆞᆯ은 만코 노모 셤길 ᄂᆞᆯ은 뎍으니 텽컨ᄃᆡ 머므러 노모의 텬년을 마ᄎᆞᆫ 후의 ᄉᆞᆼ공긔 도라가리다. 한림이 그 디셩을 감격ᄒᆞ야 허락ᄒᆞᆫᄃᆡ 셜시 슌부인다려 닐오ᄃᆡ 낙양과 ᄀᆡ봉뷔 셔ᄅᆞ 바라ᄂᆞᆫ ᄯᅡ히라. ᄉᆞᆼ공은 벅〻이 노모ᄅᆞᆯ ᄌᆞ로 와 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