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백화전 K4-6867-v003.pd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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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 글월을 군ᄌᆔ 낭〻의 시하인의게 올니ᄂᆞ이다. 쳡 딕소ᄂᆞᆫ 본ᄃᆡ 슌경화의 녀ᄌᆡ라. 어미 ᄉᆞᆯ러실졔 동향 계쳐ᄉᆞ의 아ᄃᆞᆯ 표형 일지의게 의혼ᄒᆞ여 ᄉᆞ〻 마ᄋᆞᆷ의도 ᄯᅩᄒᆞᆫ 계가의 며ᄂᆞ리로 허ᄒᆞ엿더니 어미 쥭은 후 인ᄉᆡ 변ᄒᆞ여 권문의 핍박ᄒᆞᆫ ᄇᆡ 되엿시니 아비 마지 못ᄒᆞ야 혼ᄉᆞᄅᆞᆯ 허ᄒᆞ니 이도 쳡의 팔ᄌᆡ 박ᄒᆞ미라 엇지 감히 하ᄂᆞᆯ을 원망ᄒᆞ리이잇고. 쳡이 어려셔 쳐ᄉᆞ의계 글을 ᄇᆡ화 ᄀᆞᄅᆞ치미 부모와 갓고 표형을 더브러 필연을 ᄒᆞᆫ가지로 ᄒᆞ여 문ᄌᆞᄅᆞᆯ 의논ᄒᆞ여 ᄉᆞ괴미 막역의 벗 갓더니 이졔 비록 몸으로 ᄡᅧ 셤기지 못ᄒᆞ나 은혜ᄅᆞᆯ 갑고져 ᄒᆞᄂᆞᆫ 뜻이 경〻ᄒᆞ여 마ᄋᆞᆷ의 잇더니 젼일의 우연이 옥쳥관의 가 영ᄋᆡ 소져의 유한ᄒᆞᆫ 덕셩과 ᄲᅡ혀난 용모ᄅᆞᆯ 듯고 믄득 표형을 위ᄒᆞ여 즁ᄆᆡ 되믈 ᄉᆡᆼ각ᄒᆞ니 녯 셔원직이 죠군의 ᄂᆞ아갈 졔와 룡을 쳔거ᄒᆞ여 스ᄉᆞ로 ᄃᆡ신ᄒᆞ니 군신과 남녜 비록 다르나 졍셩을 다 ᄒᆞ

야 은혜ᄅᆞᆯ 갑흐미 엇지 가티 아니리오. 쳐음은 문하의 ᄂᆞ아가 바로 표형의 일홈을 쳔거ᄒᆞ려 ᄒᆞ더니 낭〻계셔 브ᄃᆡ 글을 보와 윤퇴ᄒᆞ랴 ᄒᆞ시믈 듯고 믄득 더러온 ᄌᆡ조ᄅᆞᆯ 표형의 ᄃᆡ신ᄒᆞ여 오ᄒᆡᆼ 기리시ᄆᆞᆯ 닙으니 즉시 졍혼ᄒᆞ고 물러가려 ᄒᆞ엿더니 낭〻이 브ᄃᆡ 얼골을 보려 ᄒᆞ시니 ᄉᆞ셰 핍박ᄒᆞᆫ ᄇᆡ 되여 마지 못ᄒᆞ야 건복을 닙고 규즁의 ᄂᆞᆺ찰 들러 ᄂᆡ여 믄득 문하의 ᄂᆞ아 가니 의외예 더럽다 아니ᄉᆞ 인ᄒᆞ야 ᄌᆞ근 거스로 크게 되고 여튼 ᄃᆡ로셔 깁히 되야 심젹이 낭ᄑᆡᄒᆞ고 형셰 틀니여 실노 만〻 브득이ᄒᆞᆫ 일이라. ᄒᆞᆫ 번 ᄉᆡᆼ각ᄒᆞ니 어이 모골이 송연티 아니리오. 쳡이 비록 긔망ᄒᆞᆫ 죄 잇시ᄂᆞ 표형 계일지ᄂᆞᆫ 셰ᄃᆡ 벌녈이오다 ᄉᆞ즁 밀위ᄂᆞᆫ ᄇᆡ라. ᄌᆞ진의 ᄌᆡ됴와 반악의 얼골을 겸ᄒᆞ엿고 겸공ᄒᆞ고 온윤ᄒᆞ여 진실노 니ᄅᆞᆫ 바 옥갓ᄐᆞᆫ 군ᄌᆡ니 만일 다ᄅᆞᆫ 날 장원 탐화 금마 옥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