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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레가 다 필역(畢役)한뒤에 ᄭᅥᆯ늬버가 누어잇난 해변으로 옴겨다가 결박진채로 알사람 수百명이 세시간이나 어긔여차 더긔여차하면서 겨오 ᄭᅥᆯ늬버의 몸을 ᄯᅥ실코 一千五百필이 ᄯᅡᆷ을 ᄲᅥᆯᄲᅥᆯ 흘니면서 二리ᄶᅳᆷ되난 서울을 잇흘만에야 다다럿소
서울 남대문밧게 다다른즉 황뎨와 백관들이 다 구경차로 나와섯소 이수레가 머므르난곳에 큰 절한아가 잇난데 이 법당은 이 나라에서 가장 큰 집으로 수년전에 殺人이 나서 지금은폐절(廢寺)이 된고로 이집을 ᄭᅥᆯ늬버의 사처로 뎡하야 그속으로 드러다가 노니 야모리 크다하야도 ᄭᅥᆯ늬버에게는 새장갓흔지라 혼자 잇건마는 빈틈업시 ᄭᅩᆨ차서 마치 괴통속에 트러박힌것 갓고 그래도 야료할가하야 게다가 착고를 三十六개나 채워노니 ᄭᅮᆷ쩍은 고사하고 ᄭᅩᆷ짝도 하지못하게 되엿소.
그리한뒤에 이번에는 바날질ㅅ군(裁縫工)이 수百인 달녀드러 이귀저귀로 견양을 내여가지고 이불•자리•벼개를 법석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