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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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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러준고로 조곰 편하게 잠을 잘수가 잇시 되얏소

그러나 몸은 이ᄯᅢᄭᅡ지도 결박한대로 잇서 옴나위를 할수가업서 견댈수업난고로 상직하난 관원에게 청을하고『나는 결단코야단을 아니할터이오 ᄭᅩᆨ 부처님모양으로 감듕연(坎中連)하고 잇기만할것이니 그저 결박한것만 푸러주시오!』 라고 손ㅅ짓•고개ㅅ짓으로 애걸을한즉 님군ᄭᅴ로 엿주어본뒤에 『그러면 오라ㅅ줄은 ᄭᅳᆯ너줄것이니 황뎨폐하의 허락이 잇기ᄭᅡ지는 마음대로 다니지 못하리라!』고 다짐을 단단하게 밧고 결박한것은 ᄭᅳᆯ너주엇스나 발에 채운 착고는 그대로 두엇소.

그리하야 조곰은 편하게 되얏스나 거러다닐수는 업난고로 가만히 안저잇슨즉 구경하러 오난사람이 바람에 물미듯 날마다 四면八방에서 모혀드러와서 넘어저 밟히난 어린아해며 지팽이 일코 읏지할줄 모르난 늙은이며 발ㅅ등을 밟히고 시비하난 사나희며 장옷이 버서저 내외가 ᄭᅢ여진 녀편네며 웃난빗헤 우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