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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CNTS-00098985760 독립신문(서재필) 1896-05-28.pd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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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리요 사졍 이ᄌᆞ만 업서지면 일이 잘 되야 갈터이니 죠션을 ᄉᆞ랑 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은 관민 간에 공번 된 거슬 가지고 ᄉᆡᆼ각도 ᄒᆞ고 일도 ᄒᆡᆼ ᄒᆞ기를 ᄇᆞ라노라 우리가 졈쟝이ᄂᆞᆫ 아니로되 죠션 졍부에셔 아죠 발을 벗고 나셔 ᄇᆡᆨ셩만 위 ᄒᆞ야 일을 아니 ᄒᆞ거드면 몃 ᄒᆡ가 아니 되야 이거슬 후회ᄒᆞᆯ 날이 잇슬 거슬 미리 알고 ᄯᅩ 만일 공평 졍직 ᄒᆞ게만 졍부와 ᄇᆡᆨ셩이 동심 ᄒᆞ야 일을 ᄒᆞ거드면 몃 ᄒᆡ가 아니 되야 죠션도 동양 각국 쇽에 겸잔ᄒᆞᆫ 나라로 ᄃᆡ졉도 밧을터이요 나라도 부요 ᄒᆞᆯ터이요 ᄇᆡᆨ셩도 편안 ᄒᆞᆯ 줄노 미리 아노라

관보

오월 이십 륙일

○ 경연원 시독 죠진셜 슌능 영 졍언죠 홍능 참봉 리슈면 슉능 봉ᄉᆞ 김병희 지능 리희벽 영션 ᄉᆞ쟝 리인우 회계원 검ᄉᆞ 과쟝 강건 대구부 춍슌 졍규환 쥬ᄉᆞ 샹의ᄉᆞ 셔ᄐᆡᆨ환 대구김무홍 셔필우 츈쳔리옹셰 즁츄원 의관 림샹쥰 졍락용 리봉의 민치헌 림ᄒᆞ고 영션 ᄉᆞ쟝 강건 경인원 숑태헌 쥬ᄉᆞ 샹의ᄉᆞ 최동슌 대구쳐긔 김의윤 슌능 영 리졍면 홍능 참봉 신병균 슉능 봉ᄉᆞ 리쥬열 의원 면본관 ᄀᆡ셩 김챵규 면본관

잡보

○ 이십 륙일 아라샤 공ᄉᆞ관에셔 아라샤 황뎨 폐하의 직위례 경ᄉᆞ로 큰 잔치를 ᄒᆞᄂᆞᆫᄃᆡ 각국긔로 공ᄉᆞ관을 단쟝 ᄒᆞ고 마당과 후원 나무에 일본 ᄎᆡᄉᆡᆨᄒᆞᆫ등 을 모도 달고 공ᄉᆞ관 쇽을 모도 ᄭᅩ츠로 단쟝 ᄒᆞ여 보기 ᄀᆞᆺ더라 나제ᄂᆞᆫ 각국 공ᄉᆞ들과 죠션 고관들과 ᄂᆡ외국 샹등 사ᄅᆞᆷ들이 금 슈 노흔 대례복들을 닙고 공ᄉᆞ관에 가 공ᄉᆞ와 그 부인과 셔긔관들ᄭᅴ 경츅ᄒᆞᆫ 치하들을 ᄒᆞ고 져녁에 다시 남녀간 슈ᄇᆡᆨ명이 모혀 불노리도 구경 ᄒᆞ고 연회에 드러 갈ᄯᅢ 아라사 공ᄉᆞ 우ᄑᆡ씨ᄂᆞᆫ 국 공ᄉᆞ 부인을 팔에 모시고 일본 공ᄉᆞ 쇼촌씨ᄂᆞᆫ 아라샤 공ᄉᆞ 부인을 팔에 모시고 기외 외국 샹등 부인네들은 외국 샹등 ᄒᆡ륙군 관원들이 다 팔에 모시고 드러갈ᄉᆡ 아라샤 공ᄉᆞ 위ᄑᆡ씨가 몬져 삼판쥬 잔을 들고 여러 손님들도 모도 ᄀᆞᆺ치 슐 잔들을 들고 위ᄑᆡ씨가 연셜ᄒᆞ되 아라샤 황뎨 폐하와 황후 폐하를 위ᄒᆞ야 모든 사ᄅᆞᆷ이 일시에 슐을 마시게 ᄒᆞ니 샹이 스믈 다셧 자 기리나 되고 광은 넉 자 가량이나 되ᄂᆞᆫ데 흰 비단으로 덥고 그우희ᄂᆞᆫ 각ᄉᆡᆨ 음식을 금은 긔명에 담아 모도 버려 노코 각ᄉᆡᆨ ᄭᅩᆺ과 나무 닙흘 운치 잇게 음식 담은 긔명 ᄉᆞ이에 단쟝 ᄒᆞ여 노왓더라 음식을 거즌 먹은 후에 외부대신 리완용씨가 아라샤 황뎨와 황후 폐하를 위 ᄒᆞ야 연셜을 ᄒᆞ고 일시에 여러히 모도 삼판쥬를 다시 마시고 놉흔 소ᄅᆡ로 만셰를 세번 불으고 그후에 아라샤 공ᄉᆞ 위ᄑᆡ씨가 죠션

대군쥬 폐하를 위 ᄒᆞ여 다시 술먹기를 ᄒᆞᆫ 후에 놉흔 소ᄅᆡ로 만셰를 세번 불으고 국 공ᄉᆞ 씨ᄂᆞᆫ 아라샤 공ᄉᆞ와 그부인을 위 ᄒᆞ야 다시 술 마시기를 쳥ᄒᆞᆫ 후에 일시에 모도 놉흔 소ᄅᆡ로 셰를 세번 으고 새벽 ᄒᆞᆫ 시나 되야 다 파ᄒᆞ여 각기 집으로 도라 가

인쳔 경무서에셔 무당의 유인 ᄌᆡ ᄒᆞᄂᆞᆫ 거슬 금 ᄒᆞᄂᆞᆫᄃᆡ 여러 사ᄅᆞᆷ들이 본부 참셔관 림오쥰 쳡의게 쳥쵹 ᄒᆞ면 림씨가 금 ᄒᆞ지 말나 ᄒᆞ고 그ᄲᅮᆫ아니라 불의ᄒᆞᆫ 쳥을 밧고 숑ᄉᆞ를 올치 안케 만히 ᄒᆞᆫ다더라

인쳔 졔물포 젼화국쟝 리호셩이 젼환국 돈 삼쳔여원을 ᄉᆞ용 ᄒᆞ여 팔고 노리 ᄒᆞᆫ다더라

○ 이ᄃᆞᆯ 이십 오일 친위 삼대ᄃᆡ 병졍 최흥복 하공셔 리영지를 잡긔 죄로 셔셔 슌검이 쳥파셔 붓잡아 경무쳥으로 보내엿더니 본쳥에셔 군부로 보내엿다더라

○ 셔울 곽죵원 젼쟝이 용담군에 잇서 작년 츄슈가 륙ᄇᆡᆨ 여셕인ᄃᆡ 그고을 군슈 림뎡슈가 집유 ᄒᆞ엿기로 가가 ᄂᆡ부에 졍ᄒᆞ여 내여 주란 졔ᄉᆞ를 ᄂᆞ려다 붓친즉 이 ᄇᆡᆨ셕은 주고 ᄉᆞᄇᆡᆨ셕은 아니 주며 분ᄒᆞᆫ ᄆᆞᄋᆞᆷ을 먹ᄂᆞᆫ다더라

○ 경모궁 여각 쥬인들 쵸물 슈세 밧ᄂᆞᆫ거슬 ᄌᆡ쟉년 륙월 이후에 혁파 ᄒᆞ여 민폐를 더럿거ᄂᆞᆯ 근일에 들으니 경모궁에셔 여각 쥬인의게 훈령ᄒᆞ야 쵸물등 슈세를 ᄒᆞᆫ다니 혁파ᄒᆞᆫ 후에도 다시 복셜이 되여 슈세를 밧ᄂᆞᆫ지 알슈업더라

○ 이ᄃᆞᆯ 십오일 동슈문안 률목졍에셔 활을 쏘기로 경무 동셔 춍슌이 슌검을다리고 간즉 다 도망ᄒᆞ고 새다리 최동환셩균관 홍죵혁을 잡아다 회유ᄒᆞ여 보내고 ᄇᆞ리고 간 활 셋과 젼동 세ᄀᆡ를 주어다가 그임ᄌᆞ 김셕쳘 김ᄌᆡ홍 김복립을 차자서 회유ᄒᆞ고 내여 주엇다더라

이ᄃᆞᆯ 이십일 악박골 밧헤 농부가 보니 엇던 군군이 병든 사ᄅᆞᆷ을 교군에 태여가지고 와셔 병막을 허슐 ᄒᆞ게 짓고 그안에 안치고 가더니 이ᄃᆞᆯ 이십 삼일 석다리 교번쇼 슌검이 슌ᄒᆡᆼ ᄒᆞ다가 그병막 안을 보니 웬 사ᄅᆞᆷ이 죽엇ᄂᆞᆫᄃᆡ 다만 ᄒᆡ여진 두투막이만 닙엇ᄂᆞᆫ지라 한셩부에 고 ᄒᆞ야 뭇엇다니 누가 그병든 사ᄅᆞᆷ을 ᄐᆡ여다 ᄇᆞ렷ᄂᆞᆫ지 셔울 몃관ᄃᆡ 병원이 잇거ᄂᆞᆯ 엇지 모로ᄂᆞᆫ지 ᄎᆞᆷ 참혹ᄒᆞᆫ 일이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