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55년)/귀뜨라미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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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뜨라미와 나와


귀뜨라미와 나와
잔디밭에서 이야기 했다.

귀뜰귀뜰
귀뜰귀뜰

아무게도 아르켜 주지말고
우리둘만 알자고 약속했다.

귀뜰귀뜰
귀뜰귀뜰

귀뜨라미와 나와

달밝은 밤에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