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8년)/눈감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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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간다
太陽을 사모하는 아이들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밤이 어두었는데
눈감고 가거라.
가진바 씨앗을
뿌리면서 가거라.
발뿌리에 돌이 채이거든
감었든 눈을 와짝떠라.
- (194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