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8년)/바람이 불어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바람이 불어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理由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理由가 없을까.

단 한女子를 사랑한 일도 없다.
時代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꼬 부는데
내발이 반석우에 섰다.

강물이 자꼬 흐르는데
내발이 언덕우에 섰다.

(1941. 6. 2)

라이선스

[편집]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70년이 지났으므로, 미국을 포함하여 저자가 사망한 후 7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이 저작물이 미국에서도 자유 라이선스 또는 퍼블릭 도메인인 이유를 별도로 명시하여야 합니다.
1931년에서 1977년 사이에 출판되었다면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인 저작물에는 {{PD-1996}}를 사용하십시오.

Public domainPublic domainfalse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