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의 노래/실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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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개바주 틈에서 섧게도 울며,
이름 모를 작은 새가 실버드나무에서
꿈같은 노래를 혼자 좋아 부를 때,
앞바다로는 고기를 낚으려,
뒷동산으로는 꽃을 꺾으려
오가던 옛동무의 잃어버린 얼굴의
내 고향의 그리운 그 봄날은 지금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