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돈전/제5장
第五節 北美合衆國의 獨立及大統領
[편집]漁泰溫을 陷落ᄒᆞᆫ 後에 大功을 已成ᄒᆞ나 競爭主義ᄂᆞᆫ 尙此未熄이라 故로 華盛頓이 罷戰의 議를 力排ᄒᆞ고 叡鐵謔에 各州代表者를 訪ᄒᆞ야 言호ᄃᆡ 全土를 肅淸코져 ᄒᆞᆯ진ᄃᆡᆫ 獨立의 約을 証ᄒᆞᆫ 然後에야 我民이 無事를 始得ᄒᆞ리라 ᄒᆞ더니 於是에 兩國使臣이 法都巴黎[1]에서 締約ᄒᆞ야 美國殖民地獨立을 許ᄒᆞ니 此報가 美國에 達ᄒᆞᆷᄋᆡ 市民이 群集ᄒᆞ고 叡鐵謔公會堂에 火光이 旦에 達ᄒᆞ야 家家祝賀ᄒᆞ니 此後로 美洲十三州獨立이 永遠ᄒᆞᆫ지라 華盛頓의 半生心願을 一日에 獲償ᄒᆞ니 其快ㅣ 何如오
鳴呼라 狡兔ㅣ 死ᄒᆞᆷᄋᆡ 走狗ㅣ 烹ᄒᆞ고 飛鳥ㅣ 盡ᄒᆞᆷᄋᆡ 良弓이 藏ᄒᆞ도다 國家獨立 의 成敗가 軍隊掌中에 一係ᄒᆞᆫ則 議會가 戰戰兢兢ᄒᆞ야 其歡心을 失ᄒᆞᆯ가 恐ᄒᆞ더니 戰事ㅣ 旣罷에 昔日勞苦를 頓忘ᄒᆞ고 功賞이 無ᄒᆞ니 將士ㅣ 不平ᄒᆞ야 亂勢ㅣ 將作이라 時에 華盛頓이 暇를 得ᄒᆞ야 營寨를 離ᄒᆞ얏더니 此報를 聞ᄒᆞ고 急往鎭壓ᄒᆞ더라
然、將士의 不平이 益甚ᄒᆞ야 議會를 彈劾코져 ᄒᆞ야 華盛頓에게 訴ᄒᆞ거ᄂᆞᆯ 華盛頓이 毅然이 拒絶ᄒᆞ고 且曉曰
- 軍隊ᄂᆞᆫ 國民自由를 爲ᄒᆞ야 戰ᄒᆞᆷ이오 議會ᄂᆞᆫ 國民自由를 爲ᄒᆞ야 代表ᄒᆞᆫ 者인則 範圍를 相越치 아니ᄒᆞᆫ 故로 軍隊ᄂᆞᆫ 議會命令을 服從ᄒᆞᆷ이 實、不易의 理라 諸君은 勿譁ᄒᆞ라
將士ㅣ 益激ᄒᆞ야 曰國會ㅣ 旣如此ᄒᆞᆫ則 國會의 義務ㅣ 安在오 ᄒᆞ고 兵士를 進ᄒᆞ야 議會를 覆ᄒᆞ려 ᄒᆞ며 華盛頓을 擁ᄒᆞ야 王位에 登코져 ᄒᆞ니 華盛頓의 高潔ᄒᆞᆫ 心이 엇지 虛榮을 暫負ᄒᆞ고 萬世에 貽笑코져 ᄒᆞ리오 將士를 急集ᄒᆞ야 泣喩曰
- 嗚呼라 我等이 一身의 幸福生命을 捨ᄒᆞ고 死力奮鬪ᄒᆞᆫ 者ᄂᆞᆫ 此無聲無臭無影無形ᄒᆞᆫ 自由를 爲ᄒᆞᆷ이라 今에 區區의 憤을 不勝ᄒᆞ야 旣得ᄒᆞᆫ 바를 復失코져 ᄒᆞ
- 니 其淺躁ㅣ 太甚이로다 嗚呼諸君아 妻子를 別ᄒᆞ고 父母를 離ᄒᆞ며 鋒鏑을 冒ᄒᆞ고 霜露를 犯ᄒᆞᆷ은 往日의 苦ㅣ 아닌가 今日已成ᄒᆞᆫ 局을 宜自保惜이어ᄂᆞᆯ 若我得我失ᄒᆞ면 神聖ᄒᆞᆫ 軍隊가 自由의 公敵과 何異ᄒᆞ리오
此時에 猛火沸茶와 如ᄒᆞᆫ 驕兵이 此言을 聞ᄒᆞ고 皆淚를 流ᄒᆞ야 罪를 謝ᄒᆞᄂᆞᆫ지라 然、華盛頓이 訓戒ᄒᆞᆯᄲᅮᆫ 아니라 一面으로 議會에 直告ᄒᆞ야 將士의 功이 有ᄒᆞᆫ 者를 厚賞ᄒᆞ니 其事ㅣ 乃解ᄒᆞ더라 若華盛頓이 一毫私意가 有ᄒᆞ야 帝王의 位에 登ᄒᆞ야 拿破侖[2]으로 先後相輝ᄒᆞᆫ則 合衆國이 共和自立을 不得ᄒᆞᆯ지라 然則北美新自由國은 忠勇ᄒᆞᆫ 士氣의 致ᄒᆞᆯᄲᅮᆫ 아니라 公平政治家의 賜ᄒᆞᆷ이 多ᄒᆞ도다
一七八三年十一月二十五日은 卽北美合衆國의 獨立日이라 英軍이 旣去ᄋᆡ 紐約市義勇隊ㅣ 華盛頓을 簇擁ᄒᆞ야 入ᄒᆞ다 十二月四日에 將校를 大會ᄒᆞ야 歸別의 意를 道ᄒᆞ고 十九日에 將軍印綬를 解ᄒᆞ니 部下에 老幼ㅣ 皆泣送ᄒᆞ더라 華盛頓이 故鄕培爾嫩에 歸ᄒᆞ야 往日의 大將盛業을 渾忘ᄒᆞ고 每晨起에 老農을 偕ᄒᆞ야 田園에 耕ᄒᆞᆯᄉᆡ 且語且笑ᄒᆞ야 日暮를 不知ᄒᆞ더라
一七八七年에 叡鐵謔에 委員會를 開ᄒᆞ고 盟約를 改証ᄒᆞ며 弊政을 除祛ᄒᆞᆯᄉᆡ 巴 基尼亞州에셔 華盛頓을 擧ᄒᆞ야 代表로 送ᄒᆞ니 華盛頓이 私念호ᄃᆡ 戰事ㅣ 旣終에 若諸州ㅣ 各恣ᄒᆞ면 自由盛業이 此로 從ᄒᆞ야 凋落ᄒᆞᆯ지라 田園의 樂을 乃捨ᄒᆞ고 委員會에 旣至ᄒᆞᆷᄋᆡ 會長의 任을 又當ᄒᆞ야 美國現行憲法을 撰定ᄒᆞ니 統領의 任은 華盛頓을 舍ᄒᆞ고 誰가 復有ᄒᆞ리오 多數의 請을 從ᄒᆞ야 北美開國大統領의 任을 帶ᄒᆞ다
一七八九年 四月三十日에 華盛頓이 大統領의 任을 受ᄒᆞ고 培爾嫩으로브터 紐約에 至ᄒᆞᆯᄉᆡ 一路에 觀ᄒᆞᄂᆞᆫ 者ㅣ 堵와 如ᄒᆞ고 凱旋과 如ᄒᆞ더라 華盛頓이 法場에 先入ᄒᆞ야 嚴肅히 設誓ᄒᆞᆫ 後에 言호ᄃᆡ 此後로 凡事를 道義에 合ᄒᆞᆫ 然後에 施行ᄒᆞ리니 願皇天은 佑ᄒᆞ샤 厥職을 俾稱케 ᄒᆞ소셔 又議會에 至ᄒᆞ야 演說曰今에 諸君의 推薦을 承ᄒᆞ야 此重任을 當ᄒᆞ나 藐躬으론 報效치 못ᄒᆞᆯ가 恐ᄒᆞ노니 願諸君은 提挈ᄒᆞ야 隕越을 免케 ᄒᆞᆷ이 幸甚幸甚이로다
先是에 華盛頓이 大統領을 受ᄒᆞᆫ 後에 培爾嫩에 歸ᄒᆞ야 母氏께 告ᄒᆞ니 母ㅣ 泣然泣下曰吾ㅣ 老且病이라 命이 朝夕에 在ᄒᆞ니 此後ᄂᆞᆫ 汝를 復見치 못ᄒᆞ리로다 然汝ᄂᆞᆫ 速往ᄒᆞ야 天職을 盡ᄒᆞ라 華盛頓이 亦涕泣ᄒᆞ거ᄂᆞᆯ 母ㅣ 華盛頓을 促送ᄒᆞ더 니 未幾에 華盛頓이 老母의 訃音을 聞ᄒᆞ고 哀痛幾絶ᄒᆞᄂᆞᆫ지라 及葬에 葬儀가 頗盛ᄒᆞ고 國人이 華盛頓을 爲ᄒᆞ야 非常ᄒᆞᆫ 敬愛로 紼을 執ᄒᆞ고 墓에 謁ᄒᆞᄂᆞᆫ 者ㅣ 途를 塞ᄒᆞ더라
時에 議會에셔 行政區域을 三에 分ᄒᆞ고 大臣을 組織ᄒᆞᆯᄉᆡ 吉富爾氏ᄂᆞᆫ 內務大臣으로 哈彌頓[3]氏ᄂᆞᆫ 大藏大臣으로 享利[4]氏ᄂᆞᆫ 軍務大臣으로 薦定ᄒᆞ니 三人은 才識이 贍富ᄒᆞ고 閱歷이 夙有ᄒᆞᆫ 者러라 蘭特爾[5]氏ᄂᆞᆫ 軍務次官으로 村係[6]氏ᄂᆞᆫ 高等裁判長으로 登庸ᄒᆞ니 於是에 行政官이 粗具ᄒᆞ더라
哈彌頓氏ㅣ 內閣에 登庸ᄒᆞᆷᄋᆡ 財政을 整理코져 ᄒᆞ야 酒稅를 創始ᄒᆞ니 諸大臣이 皆反對ᄒᆞ고 一時莠言이 紛起호ᄃᆡ 華盛頓이 其議를 採用ᄒᆞ니 州民의 抵抗이 甚劇이라 兵力으로 抑壓ᄒᆞᆷ에 至호ᄃᆡ 國內가 華盛頓을 愛ᄒᆞᄂᆞᆫ 故로 民情이 稍安ᄒᆞ더라 此後론 哈彌頓 吉富爾兩人이 每事를 互相反對ᄒᆞ야 牴梧가 益甚ᄒᆞ니 華盛頓의 兩慰ᄒᆞᆷ을 不聽ᄒᆞ고 儼然히 私交의 敵이 되더라
大臣黨爭이 甚劇ᄒᆞ고 各州國體가 不固라 華盛頓이 一身의 希望을 誓棄코져 ᄒᆞ더니 適四年에 任滿이라 公擧續任ᄒᆞ니 一七九三年 三月四日에 大統領職을 復 受ᄒᆞ다
不意에 天公이 難을 作ᄒᆞ야 內治가 未成ᄒᆞ고 外交가 又至ᄒᆞ니 時에 西北土蠻이 侵入ᄒᆞ고 佛蘭西난 共和政治를 組織ᄒᆞᆯᄉᆡ 英國과 釁이 有ᄒᆞ거ᄂᆞᆯ 美國人民이 法人의 助己ᄒᆞᆫ 同情을 表ᄒᆞ야 攻守同盟을 結코져 ᄒᆞᆫᄃᆡ 華盛頓이 局外中立을 主ᄒᆞ야 曰人이 自由를 愛ᄒᆞᆷ에ᄂᆞᆫ 同情이 固有ᄒᆞ나 然、一時에 任俠으로 國家의 危亂을 致ᄒᆞᆷ은 不取ᄒᆞ노니 我의 安全ᄒᆞᆫ 合衆國으로 人言에 惑지 말지어다 法國公使 葛那[7]氏ㅣ 民心을 煽動ᄒᆞ야 合衆國灣에 軍實을 滿載ᄒᆞ고 大統領의 允否ᄂᆞᆫ 不問ᄒᆞᄂᆞᆫ지라 國民이 大憤ᄒᆞ야 聯法黨을 攻ᄒᆞ니 法公使ㅣ 遂逃去ᄒᆞ다 蓋國民精神이 華盛頓一身上에 注ᄒᆞ야 是非를 復作지 아니ᄒᆞ니 幼稚ᄒᆞᆫ 共和國이 永遠히 中立을 得ᄒᆞ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