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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북아메리카/과테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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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국기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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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명칭:
Republic of Guatemala 정치체제:공화제 수 도:과테말라시티(Guatemala City) 인 구:1,167만명(2003) 면 적:10만 8,890㎢ 소 득:1인당 GDP 3,900달러(2002) 공 용 어 :에스파냐어 화폐단위 :케찰(Q) 주생산물 :면화 / 바나나 / 사탕수수

과테말라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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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temala-自然

과테말라는 세 지역으로 나뉜다. 태평양쪽의 좁은 해안평야와 북부의 넓은 저습지(低濕地)는 덥고 건강상 좋지 않은 지방이다. 한편, 중앙의 산지(山地)나 고원은 상당히 시원하고 쾌적하다. 건계(乾季)와 우계(雨季) 중에서 특히 건계에는 지내기 좋다. 따라서 인구의 태반이 중앙고지에 집중해 있으며, 수도 과테말라시티도 해발 약 1,500m의 고지에 있다. 중앙산지는 멕시코에서 계속되는 험준한 습곡산맥(褶曲山脈)이며, 태평양 연안을 따라 화산이 즐비하다. 화산성 토양은 비옥하므로 이 지역에는 농업이 발달해 있다. 활화산(活火山)이나 지진의 활동도 격심하다. 약 50년 전의 대지진에서는 수도가 거의 파괴되었다.

과테말라의 주민·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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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住民·政治

이 나라는 중남미에서 원주민인 인디오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의 하나이다. 국민의 약 56%가 인디오인데, 특히 과거에 위대한 문명을 가졌던 마야족이나 키체족이 많다. 36%는 인디오와 백인의 혼혈 메스티소(Mestizo)이고 백인은 8%이며, 지배계급은 혼혈이다. 공용어는 에스파냐어이며, 가톨릭교도가 압도적으로 많고 문맹률은 54.6%이다.1821년 에스파냐로부터 독립, 1823년부터 1839년까지는 중미(中美) 연합의 일원이었다. 1839년 재독립하였으나, 독재와 쿠데타가 반복되어 오늘날까지 민주주의가 자라지 못하고 있다.

과테말라의 산업·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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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産業·貿易

전체인구의 60%가 농촌에 거주하고 전체 취업인구의 50%가 농업에 종사하며 대부분이 소작농이다. 1994년 이래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21억 달러의 외채, 인플레, 실업 등 경제문제가 산적해 있다. 주요 수출품은 커피·면화·바나나·설탕·원유 등이며, 수입품은 소비재 연료·윤활유 등이다.

과테말라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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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會

과테말라는 300∼900년경에 원주민 마야민족이 찬란한 마야문명을 꽃피웠던 곳이나 현재는 국민의 절반이상이 문맹이며, 의무교육제도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과테말라의 민속악기 마림바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곳곳에 마야의 풍속이 짙게 남아 있어, 도시 특권층의 서구 생활양식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과테말라는 마을에 따라 옷색깔이나 머리 장식이 다른데, 하나같이 원색의 기하학적 무늬를 즐겨 사용한다. 그래서 과테말라의 시장은 항상 원색의 물결을 이룬다. 해발 2071m에 자리잡은 치치카스테낭고는 인디오말로 가시가 있는 지치자라는 땅을 뜻하는데 목요일과 일요일에 서는 시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과테말라의 축제는 그리스도교와 마야 토착종교의 제사가 혼합된 것으로 그 수가 많다. 마을마다 수호 성인의축제일이 있다. 축제일에는 큰북, 피리 등의 민속악기 연주와 정복자의 춤, 무어인과 그리스도교도의 춤 등 전통무용을 볼 수 있다.

과테말라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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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temala City

열대고원에 위치하는 과테말라의 수도이자 중미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인구 82만 3,301명(1994). 기온은 연평균 20

로 쾌적하나 지진의 피해가 많다.

과테말라의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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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光名所

과테말라는 마야문명의 유적이 많은 곳으로써 대성당과 같은 근대적 빌딩과 전통적 건축물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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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que Central

시 중심에 위치한 시민의 휴식처로 주위에는 북쪽에 정부청사와 공원서쪽에는 성당 등 주요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정부청사는 1939∼1943년에 걸쳐 세운 조각이 정교한 중요건물이며, 메트로폴리탄 성당은 1809년에 완성된 흰색건물이다. 이 주변은 최대의 번화가로 상점가, 영화관 등이 모여 있다.

아틀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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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 Atitlan 과테말라시티에서 서쪽으로 약 150㎞에 위치, 해발 1,562m에 있는 세계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칼데라 호수이다. 호수 주변에는 산페드로 산(Volcan San Pedro, 3,020m), 톨리산(Volcan Toliman, 3,158m), 아티틀란산(Volcan Atitlan, 3,535m)이 펼쳐져 있어 장관을 이룬다. 또 아티틀란 호반에는 인디오 촌락이 있다.

치치카스테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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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hicastenango

일명 인디오 마을이다. 교통상 오지에 속해 아직도 많은 전통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치치카스테낭고란 ‘가시가 있는 치치나무가 자라는 땅’이란 뜻의 인디오 말로 그냥 ‘치치(chichi)’라고도 한다. 목·일요일에는 장이 열리면 인근 인디오들이 모여 일용품에서부터 민예품을 매매한다. 과테말라다운 생활·문화·전통 등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