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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의 東蒙古僧을 만나 동서남북을 가리키며 몽고말로 무엇이냐 물은즉 “동은 준라, 서는 열라, 남은 우진라, 북은 회차”라 하여 그 명칭이 고구려의 순나(順那), 연나(涓那), 관나(灌那), 절나(絶那) 등, 동서남북 4부와 비슷하므로 매우 경기(驚起)하여, 인하여 한자로 써 서로 문답하다가 원태조 황제의 成吉思汗이라 칭한 뜻을 물어본즉 成吉은 “싱크”니 몽고말로 최대의 뜻이요, 思는 음이 “쓰”니 威權의 뜻이요, 汗은 제왕의 뜻이니, 성길사한은 곧 무상최대의 위권을 가진 제왕이란 뜻이라 하니, 싱크는 대개 조선고어의 신크가 변화한자니 삼국 이두문의 학자의 붓으로 원 태조의 명을 쓰자면 太大思라 할지로다. 그러면 太大의 명을 가지고 역사상에 나타난 자가 김유신, 연개소문, 성길사한 3인이니, 비록 文野의 別과 활동 범위의 대소는 현수(懸殊)하나 각기 일시 동양 정치무대상의 대괴물이니 또한 일종의 佳話라 할지로다.

v) 同名異字의 互證이니, 전술한 모든 명사가 거의 동일한 명사를 互異한 자로 쓴 것이지만, 그 가운데 가장 복잡한 자가 두가지니니,

하나는 “라”이니, 사라(沙羅)가 되기도 하고 사량(沙良)이 되기도 하며, 가슬라(加瑟羅)가 가서량(加西良)도 되며, 平壤이 平穰, 平那, 百牙, 樂浪, 樂良 등도 되며, 大良이 大耶도 되어, 加羅가 駕洛, 加耶, 狗邪, 加良 등도 되며, 安羅가 安邪도 되며, 邁羅가 邁盧도 되며, 新羅가 斯羅도 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