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Sky, Wind, Star and Poem (1955).djvu/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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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웠든 사나이,
幸福한 예수•그리스도에게
처럼
十字架가 許諾된다면

목아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어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읍니다.

一九四一•五•三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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