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문진보언해 권7.djvu/91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텬하긔인화고숑

天下幾人畵古松

텬하의 몃 사ᄅᆞᆷ이 녯 솔을 그리뇨

필굉이노위언쇼

畢宏已老韋偃少

필굉이 임의 늘것고 위언이 졈엇도다

졀필댱풍긔셤말

絶筆長風起纖末

긔졀ᄒᆞᆫ 븟에 긴 ᄇᆞ람이 ᄀᆞᄂᆞᆫ 긋ᄐᆡ셔 니러 나니

만당동ᄉᆡᆨ차신묘

滿堂動色嗟神妙

당의 ᄀᆞᄃᆞᆨᄒᆞᆫ 손이 ᄂᆞᆺ빗ᄎᆞᆯ 움ᄌᆞ겨 신묘ᄒᆞ믈 차탄ᄒᆞ놋다

냥듀참녈ᄐᆡ션피

兩株慘裂苔蘚皮

두 줄기예 참담히 잇기 ᄭᅵ인 겁질이 ᄧᅴ여뎌시니

굴텰교착회고지

屈鐵交錯廻高枝

구븐 쇠 섯ᄆᆡ쳐 노픈 가지 둘러ᄯᅩ다

ᄇᆡᆨ최후골뇽호ᄉᆞ

白摧朽骨龍虎死

흰 거ᄉᆞᆫ 석은 ᄲᅧ 것거뎌시니 뇽과 범이 죽엇고

흑입태음뇌우슈

黑入太陰雷雨垂

거믄 거ᄉᆞᆫ 그늘에 드러 우레옛 비 드리웟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