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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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죄사무셕이로소이다 폐하 명찰지하의 죄를 용셔하실ᄭᅡ 바ᄅᆡ나이다 하거날 황졔 더옥 긧거하사 단

의 나려 곤륜의 손을 잇그러 당상의 안치이고 왈 과인이 용둔하야 쳔하를 평졍치 못하고 역조창ᄉᆡᆼ을

도탄 중의 너허쓰니 ᄯᅩ한 용군을 면치 못하나 원컨ᄃᆡᆫ 장군은 과인의 허물을 용셔하고 도젹을 자바 사직

을 보존하고 창셩을 건저 주변 다시 무삼 근심이 〻스리요 하신ᄃᆡ 곤륜이 주왈 폐하 소신으로 하여곰 이

러타시 욕되이 엄하시니 소신이 불충을 면치 못할가 하나이다 하며 소신이 비록 ᄌᆡ조 업사오나 도젹을

자바 황상의 근심을 더올ᄲᅮᆫ더러 ᄯᅩ한 일ᄀᆡ 무진을 근심치 마르소셔 하니 황졔 더옥 긧거하사 졔신의 계

영하서 왈 우양을 자바 주효로 장졸을 호괴하시고 잇흔 날 졔장 군졸을 거나리시고 발ᄒᆡᆼ하야 도

라오실 ᄉᆡ 잇ᄃᆡ 곤륜이 아군 삼쳔 명의계 분부 왈 국운 망극하야 도젹을 파하랴고 황상을 모시고 가

니 ᄃᆡ장부의 일이요 시호〻〻부ᄌᆡᄂᆡ타하니 일군이 모다 질긔며 의긔당〻하더라 긔군은 황상을 옹위하

고 보졸은 박시 부인을 모셔 ᄒᆡᆼ진북을 울니며 긜을 ᄯᅥ날 ᄉᆡ 곤륜의 ᄒᆡᆼ진하난 볍이 심히 엄숙하

더라 황졔 쳥주로 향하신 ᄃᆡ 곤륜이 황상의 수ᄅᆡ 압흘 막아주 왈 비록 무진의 화가 급하오나 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