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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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를 갈며 진문의 나와 외여 왈 공일션아 ᄂᆡ의 칼의 사라가지 못할 거시니 어셔 황복하라 호통하며 말

여드러 일션과 싸우더니 수십여 합의 일션이 ᄇᆡᆨᄃᆡ의 창검을 망치 못하야 긔셰 황〻한지라 잇ᄃᆡ 원수 장

ᄃᆡ예셔 양진 싸홈을 귀경하다가 일션의 급하물 보고 용사 검을 비겨들고 용호마상의 두러시 안자

젹장 ᄇᆡᆨᄃᆡ를 취하야 뇌셩갓치 호통한ᄃᆡ 산쳔이 문어지난 덧 하니 ᄇᆡᆨᄃᆡ 졍신을 수십지 못하야 창검을

이무로 쓰지 못하난지라 원수 호령 소ᄅᆡ예 검광이 빗나며 ᄇᆡᆨᄃᆡ의 목을 버혀 젹진 중의 던져 왈 역젹 무

진아 ᄲᅡᆯ니 나와 항복하라 하며 날을 뉜지 너 놈이 모로리라 나난 남경 ᄯᅡ 효자촌의 잇난 산곤륜이라 네 놈

을 졀치부심한 지가 오ᄅᆡᆯ너니 이졔야 너를 만ᄂᆡ쓰니 ᄂᆡ 평ᄉᆡᆼ 소원하던 ᄇᆡ라 네 놈을 자바 황상의 근심

을 덜고 ᄂᆡ의 원수를 갑고져 ᄒᆞ니 네 너무 용역말고 목을 늘이여 ᄂᆡ의 날ᄂᆡᆫ 칼을 바드라 하난 소ᄅᆡ

원근의 진동한ᄃᆡ 무진이 ᄃᆡ분하야 원문 밧게 나셔 ᄭᅮ지저 왈 명국이 ᄑᆡ망하야 죽은 ᄌᆡ 만커던 ᄯᅩ한 네 연소

셔ᄉᆡᆼ으로 쳔의을 모르고 불상이 명을 ᄌᆡ촉하니 가이 앗갑도다 ᄂᆡ의 관후한 마음으로 네의 연소한

몸을 아쳐하니 실낫갓ᄒᆞᆫ 명을 ᄌᆡ촉말고 어셔 항복하라 하며 의긔양〻하거날 원수 ᄃᆡ로하여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