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십생구사 (대성서림, 1930).djvu/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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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현졔핀밋헤섯스면 글제나기젼에 봉두난발한놈 삼인이옷보를메고와셔 황사시라하거던 왼발을굴으고 츅귀경을닑으면 옷보를바리고갈거시니 글제나거던일쳔의밧치면 장원급뎨할거시니 그날은장안대신댁을지어불지간에단이다가 셕야이되거던 쳡의집으로오시면 쳡의부친이만도하온곡졀을뭇거던이리이리대답하시고 ᄯᅩ화문셕과 백문셕을일제로노왓거던 화문셕에안지말고 백문셕에안지시면 그곡졀을물을거시오니 대답하시되여차여차하압소셔 우리백년계약은 이즁에잇사오니 명심불망하압쇼셔 하고쥬효를내여권하며닐오대 신졍이미흡하나 마지못하여손을잡고 이별하고문밧게나셔 니화션이내다라 공자의손을잡고반기며갈오대 도련님이밤을무사이지내엿사오니 쳔만다행하여이다하며 연당배를건너가니 만뇌구젹하고 문을구지닷앗난지라 화션이한계교를생각하고 공자더러왈쳡이여차하올거시니 그사이를타나가압쇼셔하며 시목가리에불을질으고 졔방으로들어가니라 이윽고화광이츙텬하니 하리들이대경하여 불을잡을ᄯᅢ에 은은이나아가 쥬인으로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