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임진록 한구000160.djv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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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슈타 ᄒᆞ고 다시 다른 말 안이ᄒᆞ면 응단 군답ᄒᆞ리라 ᄒᆞ더라

○ 차시에 평외지 문듯 옥문 압푸로 지ᄂᆡ던이 아히덜이 무슈이 골목에 모다 셔셔 즁을 십슈 소지 왈 업다 왜장 평외지 바라 ᄒᆞ니 평외지 ᄂᆡ렴에 됴션이 명인지국이라 말이 올토다 ᄒᆞ고 탄복ᄒᆞ고 시ᄂᆡ 뒤으로 지ᄂᆡ던이 노구 ᄲᅡᆯᄂᆡᄒᆞ다가 즁아 불으거날 평의지 ᄃᆡ답ᄒᆞ니 노구 왈 즁아 네 발 뒤히 혀슈타 하거날 평의지 그 신기ᄒᆞ믈 보고 ᄯᅩ 노구 신령ᄒᆞ믈 황겹ᄒᆞ야 탄식 왈 ᄂᆡ 강원도 니십 뉵관지 도셔을 기려 발 밋ᄐᆡ 잇ᄂᆞᆫ 쥴을 엇지 아ᄂᆞᆫ고 ᄒᆞ며 무슈 이를 탄ᄒᆞ더라 ○ 차시에 왜장 만평이 츙쳥도을 살핀 후에 경기 슈원을 귀경ᄒᆞ고 동젹간을 건네 한양을 ᄒᆡᆼ하던이 문듯 한 노닌이 쳥우을 타고 농닙을 씨고 나오다가 만평을 보고 왜인인 쥴 알고 눈을 부릅ᄯᅳ고 호령ᄒᆞ거날 만평이 ᄃᆡ답ᄒᆞ야 말을 ᄎᆡ쳐 도망ᄒᆞ야 다라나니라 그 노인은 황의 황승일네라 왜장 만평이 오봉산 ᄒᆞ에 다다르니 한 션ᄇᆡ 비리먹은 말을 타고 압펴셔 가난지라 만평의 말은 쳘니마라 밧비 가되 능히 ᄯᅡ로지 못ᄒᆞ고 그 션ᄇᆡ 압펴셔 셰ᄉᆞ로 가ᄂᆞᆫ지라 문듯 그 션ᄇᆡ 집푼 산곡으로 드려가거날 만평이 그 션ᄇᆡ을 ᄯᅡ라 드려가며 좌우 산쳔을 둘너본니 친암졀벽은 반공에 소사ᄂᆞᆫ듸 쳥송녹쥭은 ᄹᅳᆷ업시 무셩ᄒᆞ고 시ᄂᆡ슈ᄂᆞᆫ 골골이 잔잔ᄒᆞ야 총총화초 만발ᄒᆞᆫ 즁에 난봉 공작이 우지지니 리르바 별류쳔지 비닌간이라 만평이 헤오ᄃᆡ 날이 니무 져무려 유할 곳지 엄ᄂᆞᆫ지라 그 션ᄇᆡ게 쳥ᄒᆞ야 왈 ᄀᆡᆨ이 일기 져무려ᄉᆞ온이 ᄒᆞ로 밤 슈여가물 쳥한ᄃᆡ 그 션ᄇᆡ ᄃᆡ왈 ᄀᆡᆨ이 부질업시 오도다 ᄂᆡ ᄀᆡᆨ의 리름을 임의 아ᄂᆞᆫ ᄇퟅ라 ᄒᆞ고 문젼에다 다은니 노자 슈인이 나와 그 션ᄇᆡ을 묘셔가거날 만평이 드려가니 그 션ᄇᆡ 동산 나무 밋ᄐᆡ 셔셔 힛붓쳬을 붓치니 문듯 소연이 변ᄒᆞ야 ᄇᆡᆨ발 노옹니 되여 가로ᄃᆡ 손님이 부지업시 나을 ᄯᅡ라 멸니 오도다 연이나 노인의 ᄌᆞ식이 미거ᄒᆞ야 오신 손님을 ᄃᆡ졉지 안이ᄒᆞ여 공경치 아니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