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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俗離寺는報恩郡俗離山에잇스니寺의結構가甚히宏麗하고設置가ᄯᅩ한周備하니라。
○韻連은新羅武烈王時의將이니, 百濟로더부러對陣하야陽山에在할ᄉᆡ夜에敵의襲擊을被하야勢ㅣ甚急한디라, 部下張이說하되, 〔今賊이暗中에起하니公이死하야도人의知할者ㅣ업난디라, 一次此地를避하야再擧를計함만갓디못하다하니連이曰丈夫ㅣ身오로써國에許함애엇다名을求하리오하고드듸여戰死하니라。

三一

속(俗)리(離)사(寺)가여긔서, 삼(三)십(十)리(里)라니

한번가서틧글마͡음, 씨슬것이오

운(韻)련(連)듁던양(陽)산(山)이, 뉵(六)십(十)리(里)라니

쾌(快)남(男)아(兒)의ᄆᆡ운혼, 됴상하리라

三二

고(高)당(唐)포(浦)를바라며, 심(深)텬(川)이르니

크디안은폭(瀑)포(布)나, 눈에ᄯᅴ우고

그다음에영(永)동(同)녁(驛), 다다라서는

경(京)부(釜)사이뎔(折)반(半)을, 온세음이라

(深川近處에서錦江을望함)

금강

三三

니(二)십(十)사(四)번(番)화(花)신(信)풍(風), 부러올ᄯᅢ에

ᄯᅢ둇타고ᄭᅩᆺ피난, 금(錦)성(城)산(山)인데

뎡든손을난호기, 어렵다하여

ᄭᅩᆺ다운(芳)혼(魂)슬(消)어딘(散), 락(落)화(花)대(臺)로다

三四

미(彌)륵(勒)황(黃)간(澗)두(驛)녁을, 밧비디나서

튜(秋)풍(風)령(嶺)의이마에, 올나타도다

경(京)부(釜)선(線)듕(中)최(最)고(高)디(地), 이고개인데

예서부터냠편을, 령(嶺)남(南)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