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시나무 가막 덤불은 덤불 덤불 산마루로 벌어 올랐소 산에는 가려해도 가지 못하고 바로 말로 집도 있는 내 몸이라오 길에는 혼잣몸의 홑옷 자락은 하룻밤 눈물에는 젖기도 했소 산에는 가시나무 가막덤불은 덤불덤불 산마루로 벌어 올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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