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금융·경영/부문관리의 이론과 실제/구매·자재관리/창고관리·운송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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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와 창고관리[편집]

倉庫-倉庫管理

종래의 고정적 창고는 이제 움직이는 창고, 생산관리나 재고관리와 밀착된 창고로 되어가고 있다. 또한 그 기능도 동태적으로 되어가고 있다. 이것은 창고를 하나의 생산공장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창고를 과학적으로 여러 측면에서 검토보다 합리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 창고관리이다.

창고의 기본적 문제[편집]

倉庫-基本的問題

경영자의 사고방식[편집]

經營者-思考方式

공장·사업장에 있어서 경영자의 창고에 대한 인식은 대단히 희미하며, 또한 비중면에서도 주요설비를 100으로 하면 창고는 10∼20 정도밖에 관심을 주지 않는다. 이런 사고방식을 먼저 바꾸고 경영자 전체의 사상을 통일, 합리화를 기하지 않으면 안된다.

창고의 중요성의 인식[편집]

倉庫-重要性-認識

이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야말로 창고가 합리적으로 관리되어나가는 것이다.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① 창고의 취급량을 제시하고, ② 창고기능이 공장에 미치는 영향을 명시하며, ③ 창고와 자재와 생산과의 관계를 실제적인 이해득실로써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창고장[편집]

倉庫長

창고장은 생산에 사용되는 자재의 스토크(stock)와 종점(終點)을 관리하는 책임자이다. 예를 들면 상비량 1,000만 원의 창고라면 그 책임자로 있는 창고장은 1,000만 원의 회사사장으로 취급되며, 따라서 창고장의 책임은 중요하다. 이와 같이 하여 책임과 물음과 동시에 상당한 권한을 부여한다. 즉 의무와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창고장의 입장을 선명하게 하고 그 활동력을 자유로이 신장시킨다.

창고내의 사무소[편집]

倉庫-事務所

창고 안에 사무소를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창고는 재료나 제품을 보관·관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무관계는 수용하지 않는다.

창고의 합리화[편집]

倉庫-合理化

창고를 합리화하여 코스트에 어느 정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가 하는 질문을 받게 된다. 이것은 실제 지금까지 창고에 대해 과학적인 메스를 가했어도 다른 주요부문과 같은 효과를 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창고의 실무는 생산실무의 제1보이며, 따라서 창고의 합리화 착수는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장래성[편집]

將來性

창고에 대한 장래성을 망각하는 예가 많은데, 기존의 것이나 신규계획의 것에 장래성을 충분히 고려, 창고관리를 하여야 한다. 이때 어디까지의 장래를 파악·관리해야 할 것인가가 문제가 되며, 이에 대한 참고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① 경영계획에 따를 것, ② 우선 5년 후를 고려할 것, ③ 자사(自社)의 장래뿐 아니라 주위상황을 볼 것, ④ 시장성을 볼 것, ⑤ 앞으로의 생산기술·관리기술 등을 고려할 것, 이와 같은 것들에 의해서 창고의 상태나 규모·형 등이 변해 간다.

창고 상태[편집]

倉庫狀態

창고 상태는 기본적인 면과 내부적인 면의 두 측면에서 보게 된다. 즉 창고의 기본이 되는 면에서 본 창고의 상태는 다음과 같다. ① 자재창고는 생산설비의 제1의적 존재이며, 결코 부대적 설비는 아니다. ② 생산설비 다음에 창고설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설비와 동시에 계획·설치한다. ③ 창고에 대한 모든 계획은 자재창고에서는 자재계획에 의거하고, 제품창고에서는 경영계획에 따른다.

내부적인 면에서는 본 창고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극히 일반적인 것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밝을 것, ② 공기의 유통이 좋을 것, ③ 습기가 없도록 할 것, ④ 지붕이 가능한 한 높을 것, ⑤ 가능하면 별채로 할 것, ⑥ 도난의 우려가 없도록 할 것, ⑦ 화재의 위험성이 없도록 할 것, ⑧ 풍수해 등이 없도록 할 것, ⑨ 쥐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 ⑩ 먼지가 일지 않도록 할 것, ⑪ 창고안에 사무소를 설치하지 않을 것 등이다. 그러나 이것은 저장자재의 품질·성질·특성에 따라 반드시 일정한 것은 아니다.

창고관리의 동향[편집]

倉庫管理-動向

창고관리의 새로운 동향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창고를 근대적으로 관리한다. ② 창고에서 이익을 낸다. 이익도표를 만들어 계획적으로 창고를 운영·관리하며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먼저 경영실태를 조사하고 창고 비용을 분석, 경영상의 문제점을 제시하며, 이것을 근거로하여 경영방침을 수립, 이익계획을 작성하며, 이익도면을 만들어 추진한다. ③ 동태적 창고관리의 방향으로, 이른바 다이내믹(dynamic)한 관리를 한다. 고정된 창고관리가 아니고 움직이는 관리를 함으로써 신선한 창고의 운영방향으로 개혁한다.

창고의 기본적 기능[편집]

倉庫-基本的機能

창고에는 본래 기본적 기능이 있다. 이것은 창고의 사명과도 합치되는 것이며,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① 자재계획에 준거하여 경영관리방식의 중심이 된다. ② 자재를 안전하고 완전하게 보관한다. ③ 표준적 검수업무를 운영한다. ④ 자재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 ⑤ 현재의 재고량에 따라 상비량을 조정한다. ⑥ 적정재고를 위한 검토를 한다. ⑦ 자재의 활용촉진을 기한다. ⑧ 자재를 합리적으로 출고한다. 이와 같은 창고관리의 원칙으로는 ① 위치 No. 설정, ② 입출고 시간대(時間帶) 제정, ③ 수량확인으로 오차감소, ④ 품질 보전, ⑤ 창고기능에 맞는 작업을 한다는 등의 것이 있다.

수송의 개념[편집]

輸送-槪念

일반적으로 물자를 운반하는 행위를 수송이라 하는데, 광의와 협의의 2가지 의미가 있다. 즉 협의의 수송(transportation)이라는 뜻 외에 하역(material handing)·보관(storage)·포장(package) 등을 포함하는 즉 물자 전체의 물리적 이전을 뜻하는 광의가 있다. 여기서 후자의 경우는 물적 유통(物的流通)이라 부른다.

물적 유통의 정의[편집]

物的流通-定義

경제활동은 생산·유통·소비의 3부분으로 나누어지며, 이 중에서 유통은 생산과 소비를 연결시키는 파이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마케팅협회에 의하면, '물적 유통이란 생산단계로부터 소비 또는 이용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재화의 이동 및 취급을 관리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물적 유통'이라는 단어는 1922년 클러크(F. E. Clerk)가 처음으로 사용하였으며, 원어는 physical distribution이다. 클러크는 유통기능을 교환기능(function of exchange)과 실질적 분배기능(function of physical supply), 보조적 기능(facilitating functions)으로 나누었다. 즉 물적 유통은 교환기능에 상대되는 유통의 기본적 기능이라는 것이다. 1958년 컨버스(P.D. Converse)가 "물적 유통은 마케팅의 절반이다"라고 지적한 바와 같이 물적 유통의 개념은 점점 고정화되어 가고 있다.

기업병참[편집]

企業兵站

최근 미국의 마케팅 학자들 사이에는 물적 유통을 표시하는 단어로서 기업병참(business logistics)이 사용되고 이다. 미군(美軍)의 규정에 의하면 '병참'에는 군수자재의 발주(發注)·생산계획·구입·재고 관리·배급·수송·통신 외에 규격화·품질화 등의 군(軍)작전행동에 필요한 자재관리의 전부가 포함되어 있다.

기업병참은 기업의 물자조달을 나타내는 조달유통과 제품 유통을 나타내는 상품배송(商品配送)을 합한 개념이며, 경영문제로서 물적 유통코스트 절감을 위해서는 단순한 제품의 물적 유통만이 아니고 원자재까지도 유의하지 않으면 진정한 물적 유통코스트는 절감될 수 없다.

머티리얼 매니지먼트[편집]

material management

최근의 새로운 용어이며 이것은 물자의 흐름의 물리적 분야를 종합관리하는 것으로, 즉 생산공정에 있는 원료조달·운반관리로부터 제품수송까지 메이커의 입장에서 물자의 적재·저장·축하·수송기관 선정 등을 일관하여 총관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종래의 물적 유통보다 폭이 넓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 마디로 말하면 '물자와 정보의 흐름에 관한 전체적 시스템'이다.

물적 유통 코스트[편집]

物的流通 cost

물적 유통코스트를 측정할 때 기업경영면에서 보는 경우 다음 2가지가 있다. 즉 제품의 물적 유통에 관한 것과 원래 조달에 관한 물적 유통코스트가 그것이다.

또한 무적 유통코스트에는 정보통신비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포장·하역·수송비 등의 물자유통비를 절감하는 데에 그 신경이라 할 수 있는 정보의 기능이 늦어지면 원활한 흐름의 실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송기관의 선택[편집]

輸送機關-選擇

수송수단을 크게 나누면 철도·자동차·선박·항공기 등이 있는데, 이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는 먼저 다음의 몇 가지 요인을 고려한 다음에 결정하여야 한다. 즉, 물자의 가격과 성질, 수송량의 유니트(unit), 물자 제공자와 수취자의 입지조건, 수송거리 등에 의하여 대량 수송기관을 선택하느냐 또는 소량 수송기관이 좋은가를 결정한다. 또 생산라인에서 수송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의해 다음과 같은 여러 점이 그 요인이 된다.

① 수송의 경제성(수송비), ② 수송의 신속성(수송시간), ③ 수송의 정확성(도착시간), ④ 수송의 안전성(사고율), ⑤ 수송의 편리성과 같다.

철도수송[편집]

鐵道輸送

철도수송의 장점으로는 첫째 대량의 물자를 한꺼번에 능률적으로 수송할 수 있고, 둘째 중·장거리 수송에는 운임이 싸며, 셋째 심하지 않은 이상천후(異常天候)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넷째 광범한 수송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어디서도 장거리 수송이 가능하고, 다섯째 궤도수송으로서 사고에 대한 안전도가 높다는 점을 들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단점으로는 첫째로 근거리 수송의 운임은 비교적 비싸고, 둘째 장거리 수송에 있어서 중계를 위한 하역작업으로 중계시간이 많이 들며, 셋째 긴급시의 적정한 수송배차가 불가능한 점을 들 수 있다.

자동차수송[편집]

自動車輸送

자동차수송의 장점으로는 ① 소·중량 물자의 근거리 수송에는 운임이 싸고, ② 일괄수송의 서비스의 체제가 비교적 좋으며, ③ 중간하역이 적고, 수송 도중의 충격이 가볍기 때문에 포장이 간편하다는 점 등이 있다. 단점으로는 단일차의 수송으로 대량 일괄수송이 적합치 않으며, 원거리는 운임이 비싸다는 점이다.

항공수송[편집]

航空輸送

88서울올핌픽, 1989년 해외여행 자율화정책, 1994년 한국방문의 해 등과 우리나라의 국력신장으로 인한 인적·물적 교류의 확대로 항공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적항공사의 해외취항도 33개국 80개 도시에 이르며, 항공협정 체결국도 73개국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방화시대를 맞아 부산·대구·광주 등지에서의 국제선 정기편 운항도 증가하고 있다. 1997년도에는 서울-이스탄불, 서울-LA-덴버, 서울-뉴델리 등 10개의 여객노선과 서울-호치민, 서울-시드니, 서울-다카 등 7개의 화물노선이 신규 개설됐고, 이란 모로코 등 2개국과 항공협정을 체결했으며 일본·태국·러시아 등 6개국과 항공협정을 개정해 운항횟수 증회 등 공급력을 확충했다.

수송서비스[편집]

輸送 service

수송기관이 생산하는 수송서비스(용역)의 특성은 다른 상품생산의 경우와는 달리 수송대상에 아무런 물질적 변화를 주지 않고 단지 장소적 변화를 가져올 뿐이라는 것이다. 또 수송서비스 생산과정은 동시에 그 서비스의 소비과정이다. 즉 수송은 즉시성(卽時性)을 가지는 특징이 있다. 수송서비스의 특성을 나타내는 항목으로는 고속성·신속성·경계성·쾌적성·편리성·안전성 등이 있는데 국가에 따라서는 치안성을 더하기도 한다. 수송에는 개인이나 기업이 자신을 위하여 수송하는 자가용 수송과 타인이나 다른 기업을 위하여 수송하는 영업용 수송의 2가지가 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를 보면, 자가용이나 회사용 트럭은 자가용 수송을 하고 택시·노선버스·관광버스·노선트럭·전세트럭 등은 영업용 수송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리고 이 영업용 수송을 담당하는 기업이 수송기업이며, 같은 종류의 수송기업 집합체가 각 기관별 수송산업이다.

수송산업[편집]

輸送産業

근대적 의미를 가지는 수송산업의 성립과 발전은 자본주의의 발생,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자본주의의 성립 이전에는 주로 자가용 수송이 중심이었으나 자본주의가 등장하면서 자가용 수송에서 타인이나 다른 사람의 화물 수송을 맡는 영업용 수송이 분리, 독립하여 철도·해운과 같은 근대적인 여러 수송산업이 성립하였다.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철도회사·기선회사가 잇달아 만들어져 수송산업은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또 20세기에 들어오자 새로운 기술혁신으로서 가솔린엔진이 등장하여 자동차 수송이나 항공수송 등 여러 산업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그 결과 철도·해운이라는 재래의 수송산업과

자동차·항공이라는 새로운 수송산업 사이에 경쟁이 생겼으나 자동차·항공쪽으로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 영업용 수송은 불특정 다수의 승객이나 불특정 다수인 하주(荷主)의 화물을 수송한다는 공공성이 있다. 그 때문에 운임수준과 제도의 규제, 운행표 등 서비스수준의 규제, 운수기업의 가입 및 탈퇴에 대한 규제 등 정부에 의한 여러 가지 규제가 역사적으로 부과된 산업이 많다. 그러나 유럽·미국을 중심으로 한 산업규제 완화의 동향은 각국의 운수산업에도 영향을 끼쳐 운수규제의 폐지 또는 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송은 사람과 재화의 장소적 이동이므로 운반구의 주행에 따르는 공해(公害)가 생긴다.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 배출유에 따른 해양오염, 도로 연변이나 공항 주변의 소음·진동·전파장애 등이 그것이다. 그러므로 각 수송기관에는 이러한 공해를 억제하기 위한 규제가 부과되어 있고 각 산업은 그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