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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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국기와 개요[편집]



'공식명칭:
Argentina Republic


정치체제:공화제


수 도: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인 구:3,660만명(2003)


면 적:279만 1,810㎢


소 득:1인당 GDP 4,060달러(2002)


공 용 어 :에스파냐어


화폐단위 :페소(Arg$)


주생산물 :모직 / 목화 / 석유






아르헨티나의 자연[편집]

Argentina-自然 남아메리카 대륙의 최남단부에 위치하며, 브라질에 버금가는 넓은 국토를 가진 남아메리카 제2의 큰 나라이다.북쪽은 볼리비아, 동북쪽은 우루과이·브라질·파라과이, 서쪽은 칠레에 접하고, 동남쪽은 대서양에 잇닿아 있다. 남쪽의 최장거리는 3,700㎞, 동서의 최대거리는 1,700㎞라는 넓은 국토의 서부를 안데스산맥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지세(地勢)는 대별하여 중앙의 대평원 지대(팜파, 팜파스라고도 함), 북부의 아열대 평원(그란차코), 서부의 안데스 지대(고지), 동부의 삼림·소택(沼澤) 지대(저지), 남부의 기복이 심하고 호수가 많은 지역(파타고니아 지방)으로 나뉘는데, 안데스 지대 이외는 대체로 평지이다.그리고 대륙의 돌출부 끝에는 칠레와 절반씩 영유하는 미개지 푸에고 섬이 있다.

아르헨티나의 기후[편집]

기후는 국토가 남북으로 뻗고 넓기 때문에 지역차가 크지만, 대체로 온화하다. 북부와 동북부는 열대성으로 덥고 습기도 많다. 4계(四季)의 구별은 거의 없고, 우계(10∼3월)와 건계(4∼9월)로 나뉜다. 남쪽으로 감에 따라 온대성이 되며,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심으로 하는 중앙부는 한국의 기후와 흡사하다. 남부의 겨울, 즉 4∼9월은 혹독하다. 다만 4계(四季)의 시기는 북반부와 정반대이다.

아콩카과산[편집]

Aconcagua山 이 나라의 서부, 칠레와의 국경 근처에 있는 산. 안데스 산맥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일 뿐 아니라 서반구에서도 최고봉이다. 높이는 약 7,000m.

라플라타강[편집]

La Plata江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사이를 흐르는 길이 약 4,700㎞의 강. 어귀의 강폭은 약 220㎞ 가량이다. 라플라타는 ‘은(銀)의 강’이라는 뜻.

팜파스[편집]

Pampas 아르헨티나의 중앙부를 차지하는 대평원. 비옥한 땅으로 훌륭한 농업지대이다. 쇠고기·양모·밀·옥수수 등을 많이 산출하며, 이 나라의 중요 경제지역(經濟地域)이다. 제조공업도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

파타고니아[편집]

Patagonia 아르헨티나의 남부. 네그로강에서 마젤란 해협에 이르는 지방을 말한다. 목양지(牧羊地)로서 유명하며, 석유자원 지대로서도 중요하다.

아르헨티나의 역사·주민[편집]

-歷史·住民 16세기 후반 에스파냐인에 의해서 식민지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건설을 비롯하여 17세기까지 13곳에 에스파냐인의 도시가 생겼다. 1810년 5월, 유럽 시민혁명의 영향과 나폴레옹군의 에스파냐 본국 정복 등이 동기가 되어 본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임시정부를 수립하였다. 그후 내란을 거쳐서 1816년 7월 9일 아르헨티나의 독립과 통일이 이룩되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수도로 하는 중앙집권적 공화국인 라플라타 합주국(合州國)을 성립시켰다. 1853년, 현행 헌법이 제정되었다.공화국 성립 후는 전쟁·내란·혁명이 되풀이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중에는 중립 방침을 지켰다. 전후 1946년에 페론이 대통령에 취임하여 독재 체제를 수립하였으나, 1955년 로날디 장군의 쿠데타로 실각하였다.주민의 35.5%는 이탈리아계, 28.5%는 에스파냐계를 포함해 백인이 97%이다. 원주민인 인디오는 점점 수가 줄어들어 현재는 2∼3만 명이 주로 산지에 살고 있다. 에스파냐∼이탈리아계 남유럽인이 이들 백인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노동력 부족으로 이민을 환영하지만, 유색인종은 일부 황색인종 이외에는 허락되지 않으며 흑인은 없다. 식민 당초부터 에스파냐어가 공용어이며, 에스파냐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신교(信敎)의 자유는 보장되나, 주민의 90%가 가톨릭교도이다.

아르헨티나의 정치[편집]

-政治 정치는 공화제를 채용하고 삼권 분립이며, 국민투표에 의한 4년 임기의 대통령이 중심이다. 정·부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태생의 가톨릭교도에 한한다. 상·하 양원제로서, 1912년부터 보통선거제가 실시되고 있다.전국은 23개의 주와 1연방구로 이루어지는데, 각 주는 주의회를 가지며, 주지사를 선거한다. 2차대전 후의 페론 이후 쿠데타나 정권 교체가 심하지만 외교 방침은 미국과의 협조가 기본이 되고 있다.병역은 의무제이며 육군과 공군이 1년, 해군이 14개월이다. 총병력은 약 6만 7,300명이며, 남아메리카 여러 나라 중에서 가장 근대화한 군대를 가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산업·무역[편집]

-産業·貿易 아르헨티나의 산업의 근간(根幹)은 농업과 목축업이며, 국가의 경제는 이들 제1차산업 위에 성립되어 있다. 농산물과 축산물이 GNP의 14%, 총수출의 69.3%를 점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급속히 공업화를 추진하여 공업화가 상당히 진전되어 있는 반면 공업의 생산경비가 높아 경쟁력은 낮은 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서비스업도 시장점유율이 높으며, 그 밖에 운수, 상 등을 포함하면 아르헨티나는 제3차 산업이 발달돼 있다고 할 수 있다.1900년대에 들어 농산물가공에서 출현한 아르헨티나의 공업은 제1차 페론 정권시기인 1940년대부터 막강한 정부의 보호 아래 급속히 발전을 이뤘으며 그후의 각 정권 같은 공업화정책을 계속 추진한 결과 현재는 대부분의 소비재, 내구소비재와 함께 중공업 부문에서는 철강, 선박, 항공기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제조하고 있다. 그러나, 장차 농목업이 국가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 산업임에는 변함이 없다.목축업은 극히 왕성하여, 국토의 40% 이상이 목장과 방목지(放牧地), 10%가 사료 작물과 목초의 농지로 되어 있다. 소·돼지·양고기·원피(原皮)·양모 등이 산출되며, 육류(肉類)가 풍부하므로 국민 1인당 식육 소비량이 세계 제1위이다. 주요 농산물은 밀·옥수수·아마(亞麻)·면화·목초류·고구마 등인데, 이곳의 곡물은 북반구의 단경기(端境期)에 출하되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주요 수출품목은 콩·육류·밀 등으로 이탈리아·브라질·미국·네덜란드·러시아·영국 등이 주요 수출 대상국이다. 이에 대하여 기계류·철강·화학약품·원유 등을 수입하는데, 미국·독일·일본·브라질·이탈리아 등이 주요 수입 대상국이다.광업은 총생산의 4%에 불과하며, 파타고니아 지방의 석유자원이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매장량은 풍부하나 개발이 뒤져 있다. 근대공업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일어났는데, 축산물의 가공업, 삼유·피혁공업이 중심이다. 제철업은 소미자 제철소가 산니콜라스에 선강(銑鋼) 일관 공장을 건설한 후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사회[편집]

-社會 아르헨티나는 탱고와 목축으로 유명하며 교육과 문화수준은 남아메리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따라서 박물관, 미술관, 극장 등의 문화수준과 대학을 비롯한 교육시설은 상당히 충실하다. 다만 문화는 이 지역의 원주민 인디오가 볼 만한 문화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모두 이식된 유럽문화를 기초로 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상류계층에서는 프랑스풍이 유행했다. 반면 중·하류계 층에서는 국민의 최대수를 차지하는 이탈리아계 이민과 그 자손을 통해 전파된 이탈리아 문화가 광범위하게 뿌리를 내렸다. 또한 식민지시대 이후 스페인 문화의 토대 위에 생활양식, 관습, 특히 식생활, 언어, 음악 등 다방면에 걸쳐서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았다. 최근에는 미국과의 정치, 경제관계가 긴밀해짐에 따라 미국문명도 침투되고 있으나 큰 영향은 받지 않았다.아르헨티나는 중남미에서 가장 교육이 진보한 나라이며 문맹률은 3%에 불과하다. 교육제도는 7년제의 초등교육, 5년제의 중등교육과 4∼6년제의 대학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교육은 의무교육으로 7년간 무료이며 중등교육(5년), 대학교육(5∼6년)도 무료이다. 대학의 경우 입학은 쉽지만 졸업이 어렵다.아르헨티나의 축구는 세계 유수의 수준으로 1978년 세계축구선수권, 1979년 세계 주니어 축구에서 우승했다. 축구에 이어 인기가 있는 것은 복싱으로 세계 선수권자가 여러 명 배출되었다.아르헨티나의 민속춤은 ‘까르나발리또(carnavalito)’ ‘삼바(zamba)’ ‘가또(gato)’ 등이 있는데 특히 ‘탱고(tango)’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아르헨티나의 교통·도시[편집]

-交通·都市 넓은 국토를 가진 아르헨티나는 교통도 필연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철도는 연장거리 4만 5,000㎞ 에 달하여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핵(中核)으로 하여 남아메리카에서는 가장 잘 정비되어 있으며 세계에서도 유수한 철도망으로 손꼽힌다. 항공 또한 발달하여,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편집]

Buenos Aires 아르헨티나의 수도. 인구 290만 명(2000)으로 세계적인 무역항이다. 남아메리카 유수의 대도시로 유럽적인 건축물이 즐비하고, ‘남아메리카의 파리’라고 불릴 정도로 세련된 도시이다. 대통령 정청·국회의사당이 시의 중앙에 위치하여 5월대로(大路)로 연결되고, 그 앞에 5월광장과 의사당 앞 광장이라는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 또 이 도시의 팔레르모 공원은 세계 3대 공원의 하나로 꼽히는 대공원이다.

로사리오[편집]

Rosario 산타페주에 있는,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 수도의 서북쪽, 파라나강의 서쪽 기슭에 있는 양항(良港)으로, 농산물의 수출, 국내 수송의 중계지(中繼地)이다. 인구 약 100만(1999).

코르도바[편집]

Cordova 코르도바주의 수도. 코르도바 산맥에 둘러싸인 경치좋은 교육도시. 제2차 세계대전 후 자동차·항공기 공업이 발달하여, 이 나라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되었다. 주변의 고원은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 인구 약 127만(1999).

라플라타[편집]

La Plata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수도, 아르헨티나 동부에 있는 정치·교육 도시. 상공업의 중심지로, 제육(製肉)·석유정제 등의 공업이 왕성하다. 라플라타강을 바라보는 엔세나다 항이 있어, 팜파 지대의 곡물·식육·양모를 출하한다. 대학 부속 자연과학 박물관의 원시동물 표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인구 55만 6,308명(1999).

산타페[편집]

Santa Fe 산타페주의 수도. 농·축산물의 집산지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다. 인구 약 40만(2000).

마르델플라타[편집]

Mar del plata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서남쪽 400㎞ 해안에 있는 유명한 해수욕장이자 관광지. 인구 57만 9,483명(1999).세계 제1이라고 하는 공영(公營) 카지노는 룰렛의 명소이다. 상주인구 30만. 여름철에는 100만이 넘는다고 한다.

상카릴로스 드 바릴로체[편집]

부에노스아이에스에서 1,720㎞ 떨어져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표고 770m로 도시 정면에는 규모가 큰 나우엘우아피 호수, 2,000∼3,000m에 달하는 산들이 솟아 있고 19세기 후반에 스위스인들의 많은 이민과 자연환경의 일치로 남미의 스위스라 불린다.아름답고 안락한 자연환경으로 아르헨티나 최대의 리조트 지구가 형성되어 있는 바릴로체는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겨울에는 스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언제나 붐빈다. 또한 아름다운 목조건물과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채색되는 바릴로체의 웅장한 자연은 아르헨티나의 최대의 나우엘우아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아르헨티나의 관광명소[편집]

-觀光名所 광대한 팜파스의 나라 아르헨티나는 5월광장과 콜론극장 등의 자랑거리가 있다.

콜론 극장[편집]

밀라노의 스칼라좌, 뉴욕의 메트로폴리탄과 더불어 세계 3대 극장의 하나이다. 1890년부터 약 20년간의 공사로 1908년 5월 25일에 개관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아름다운 건물로 3,000개의 객석이 있다. 입석까지 총 4,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콜론극장은 착공한 지 100년이 넘어 외관은 조금 우중충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홀의 기둥과 좌석 계단, 10층 높이가 넘는 공간 위로 걸려 있는 유명 판화, 700개에 달하는 샹들리에 전등으로 꾸며진 내부는 화려하기 그지없다. 다양한 연극, 오페라, 발레, 콘서트 등이 공연된다.

산 마르틴 장관 광장[편집]

플로리다 번화가 근처에 있는 아름다운 광장이다. 남미 해방의 아버지 산 마르틴 장군이 기마대를 훈련시키던 곳이라 하여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 이 광장에는 그의 기마상, 기념비 등도 세워져 있다.

꼬르도바 산맥의 휴양지[편집]

꼬르도바 서쪽으로 남북 약 500㎞에 걸쳐서 뻗어 있는 꼬르도바 산맥을 따라 펼쳐져 있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이다. 아름다운 숲과 호수로 둘러싸여 있고 여러가지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영, 낚시, 골프, 테니스, 등산 등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5월의 광장[편집]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에 있는 유서 깊은 광장으로 1580년 여기서 제2차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 건설이 시작되었고, 아르헨티나 독립의 첫걸음이 된 18세기초의 5월혁명을 비롯하여 갖가지 정치적 사건의 무대가 되어 왔다. 광장 중앙에는 5월탑과, 독립운동 당시의 영웅 마누엘 벨그라노 장군의 기마상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