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수학·물리·화학·실험/화 학/산-염기-염/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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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염화나트륨)은 대표적인 염의 하나로 암염이나 해수의 성분에서 산출된다. 그 밖에도 대단히 많은 종류의 염이 우리 주위에 널려 있다. 염의 생성·성질·작용 등을 정리하면서 알아보자.

염의 생성[편집]

중화와 염[편집]

中和-鹽 중화 반응에서 주로 산의 양이온[H']과 염기의 음이온 [H+]과의 결합을 설명한 것은, 산성과 염기성이 서로의 성질을 상쇄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와 반대로 산의 음이온(산기)과 염기의 양이온에 주의해 보면, 여러 가지의 염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염산과 수산화나트륨과의 중화에서는 염화나트륨(NaCl), 또 황산과 수산화바륨과의 중화에서는 황산바륨(BaSO4)이라고 하는 염이 생긴다. 이때 황산바륨은 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수용액 속에 고체가 되어 침전하는데, 염화나트륨은 물에 녹아 이온화하므로(염화나트륨 용액) 물을 증발시키지 않으면 고체를 얻기 어렵다. 염은 중화 반응뿐 아니라 여러 가지 반응으로도 만들 수 있다.

염과 산-염과 염기 염과 염의 반응[편집]

염의 가수 분해[편집]

강산과 강염기에서 생기는 정염[편집]

强酸-强鹽基-淨鹽 염산과 수산화나트륨과의 중화로 생기는 염화나트륨(NaCl)과 같이 강산과 강염기에서 생기는 정염은 물을 가하여도 Na+와 Cl-로 이온화할 뿐이다. 물도 조금 이온화하고 있어 10-7몰/ι씩의 H+과 OH-이 존재하는데, 이 4종류의 이온 사이에 특별한 변화는 없다(가수 분해는 일어나지 않는다). NaCl ↔ Na+ + Cl- H2O ↔ OH- + H+ 그러므로 수용액은 중성이다.

약산과 강염기에서 생기는 정염[편집]

강산과 약염기로 생기는 염의 가수 분해[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