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1927년/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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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東海岸線 新設로 釜山鎭驛擴張?(동해안선 신설로 부산진역확장?)
[편집]◇機關工場도 移轉
元山으로부터 東海岸을 迂回하야 釜山에 至하는 東海岸線의 敷設公事는 目下鐵道局工務課에서 豫定線의 實測中에 잇다는데 來年一月頃부터 公事에 들어갈 豫定인 바 이에 따러 釜山鎭驛은 該線과 京釜線의 分岐譯이 됨으로 鐵道局에서는 釜山鎭驛의 增築公事를 計劃中인데 더욱이 目下草梁에 잇는 機關區及機關工場도 移轉될 것이고 又咸鏡線도 同線의 全通에 따라 淸津會寧間에 介在한 輸城驛의 構內施設과 淸津譯의 機關修繕假工場으로 變改할 貌樣이라더라
◇기관공장도 이전
원산으로부터 동해안을 우회하야 부산에 지하는 동해안선의 부설공사는 목하철도국공무과에서 예정선의 실측중에 잇다는데 내년일월경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 바 이에 따러 부산진역은 해선과 경부선의 분기역이 됨으로 철도국에서는 부산진역의 증축공사를 계획중인데 더욱이 목하초량에 잇는 기관구급기관공장도 이전될 것이고 우함경선도 동선의 전통에 따라 청진회녕간에 개재한 수성역의 구내시설과 청진역의 기관수선가공장으로 변개할 모양이라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