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루 (김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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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편집]

一聲南雁攪愁眠 
獨上高樓月滿天 
十二何時非故國 
三千餘里又今年 
弟兄白髮依依裏 
父祖靑山歷歷邊 
等待槿花花發日 
鴨江春水理歸船 
        
        
        
        
        
        
        
        


번역[편집]

한글[편집]

一聲南雁攪愁眠(일성남안교수면)
獨上高樓月滿天(독상고루월만천)
十二何時非故國(십이하시비고국)
三千餘里又今年(삼천여리우금년)
弟兄白髮依依裏(제형백발의의리)
父祖靑山歷歷邊(부조청산력력변)
等待槿花花發日(등대근화화발일)
鴨江春水理歸船(압강춘수리귀선)

현대 한국어 번역[편집]

기러기 나는 소리에 밤잠을 설치고
홀로 누각에 오르니 보름달이 밝구나
일년 열두달 고국을 떠나있으니
삼천리 강산 또 한해가 가는 구나
형제들 백발이 무성하고
할아버지 아버지의 청산이 또렷하구나
무궁화 피는 날을 기다려
봄날 압록강 건너 배타고 돌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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