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석(泉石) 좋은 곳을 택하여 서로 즐겨서 서울에 같이 있더라 술잔을 드니 마음이 큰 것을 자랑하고 해가 다 지도록 높은 곳에 올랐더라 산이 깊으니 새의 지껄임이 차고 시(詩)를 이무래 밤빛이 푸르러라 돌아가는 배가 왜 이리 급한가 별과 달이 천지에 가득하다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50년이 넘었으므로, 저자가 사망한 후 5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