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봄 못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봄 못
저자: 김소월

1926년 6월, 《조선문단》 17호에 발표.[1]

1936봄 못김소월

같은 봄은 왔다니
잎만 수북 떠 있다
헐고 외인 못물가
내가 서서 볼 때다.

물에 드는 그림자
어울리며 흔든다
세도 못할 물소용
물 면드로 솟군다.

채 솟구도 못하여
솟구다는 삼킨다.
하건대는 우리도
이러하다 할소냐.

바람 앞에 풍겨나
제자리를 못 잡아
몸을 한곳 못 두어
애가 탈손 못물아.

한때 한때 지나다
가고말 것뿐이라
다시 헌된 세상에
안정 밖에 있겠나.

주석

[편집]
  1. http://mylib.kll.co.kr/gen/main_0602.html?id=ksw&kkk=2

라이선스

[편집]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70년이 지났으므로, 미국을 포함하여 저자가 사망한 후 7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이 저작물이 미국에서도 자유 라이선스 또는 퍼블릭 도메인인 이유를 별도로 명시하여야 합니다.
1931년에서 1977년 사이에 출판되었다면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인 저작물에는 {{PD-1996}}를 사용하십시오.

Public domainPublic domainfalse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