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HappyMidnight/리바이어던
제1장 감각에 대하여
[편집]Concerning the Thoughts of man, I will consider them first Singly, and afterwards in Trayne, or dependance upon one another. 사람의 여러 가지 사고에 관하여 나는 먼저 이것을 개별적으로, 그리고는 계열적(系列的)으로, 상호의존적인 것으로 고찰하려고 한다. Singly, they are every one a Representation or Apparence, of some quality, or other Accident of a body without us; which is commonly called an Object. 개별적으로 볼 때 이것[사고]은 어떤 질적인 사물의 표상 또는 현상이거나 인간 외부에 있는 사물의 우연한 것을 말한다. 이 사물은 일반적으로 ‘대상’(對象)이라고 부른다. Which Object worketh on the Eyes, Eares, and other parts of mans body; and by diversity of working, produceth diversity of Apparences. [이] 대상은 눈이나 귀, 기타 인체의 다른 부분에 작용하고, 여러 가지의 작용에 따라 여러 가지의 현상을 만든다. The Originall of them all, is that which we call Sense; (For there is no conception in a mans mind, which hath not at first, totally, or by parts, been begotten upon the organs of Sense.) The rest are derived from that originall. 그 모든 것[사고]들의 근원을 우리는 ‘감각’이라 부른다. 즉, 사람의 마음에 떠오르는 개념은 모두 처음에는 전부 또는 일부가 감각의 여러 기관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그 나머지는 이 감각[1]에서 파생되는 것이다. To know the naturall cause of Sense, is not very necessary to the business now in hand; and I have els-where written of the same at large. 감각의 자연적 원인을 안다는 것은 지금 나에게 당면한 과제에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나는 [이에 대해서는] 다른 곳에서 자세하게 기술한 바 있다. Nevertheless, to fill each part of my present method, I will briefly deliver the same in this place. 그렇지만 나의 현재의 방법을 각각 충실히 하기 위해서 여기서 다시 같은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The cause of Sense, is the Externall Body, or Object, which presseth the organ proper to each Sense, either immediatly, as in the Tast and Touch; or mediately, as in Seeing, Hearing, and Smelling: which pressure, by the mediation of Nerves, and other strings, and membranes of the body, continued inwards to the Brain, and Heart, causeth there a resistance, or counter-pressure, or endeavour of the heart, to deliver it self: which endeavour because Outward, seemeth to be some matter without. 감각의 원인은 외부 물체 또는 대상(對象)인 바, 이는 각 감각에 대해 대응하는 - 직접적으로는 미각과 촉각, 간접적으로는 시각, 청각, 후각의- 기관(器官)에 압력을 준다. 이 압력은 신경, 다른 근육, 그리고 박막의 매개를 통하여 뇌, 심장에 이르게 되며 거기서 저항, 반대 압력, 압력을 전달하기 위한 심장의 노력(즉, 박동)을 유발한다. 이 노력은 외부지향적이어서 외부 물체 또는 대상이 없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 ↑ 이 부분의 원문은 ‘근원’(originall)이다. 그런데, 앞에서 사고(Thought)의 근원이 감각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므로, 감각이라고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