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思親

부모를 생각하며

甲子在京時

갑자년, 서울에 있을 때


懷土人情理固然 항상 부모를 생각함은 당연한 도리이고
況乎鶴髮倚門前 하물며, 백발이 다 된 부모가 문앞에 기대어 기다릴 것인데[1]
氣迫西山當八耋 기력은 서산으로 지는 해이며 연세는 팔순이니
恩深東海愛三年 은해는 동해보다 깊어 삼 년 사랑 받았어라
夜夢晝思由此裡 밤에는 꿈으로, 낮에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생각하니
晨省昏定屬誰邊 혼정신성으로 부모를 모시는일 누가 하고 있나
主翁未識離烏意 집 주인 늙은이는 부모를 떠난 까마귀의 뜻을 모르고[2]
怪問中宵久不眠 밤이 깊었는데 왜 잠을 이루지 못하냐고 이상히 여겨 묻는구나


주석[편집]

  1. 의문의려(倚門倚閭)
  2. 흔히 까마귀는 효심이 강한 새로 일컬어진다.

라이선스[편집]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50년이 넘었으므로, 저자가 사망한 후 5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주의
1924년에서 1977년 사이에 출판되었다면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인 저작에는 {{PD-1996}}를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