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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과실/밀어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비 개인 6월 바람이
가벼운 커튼을 달래어서는
살그머니 병실에 들어옴이라.

창백한 얼굴을 돌리고
긴 몸 풀 없이 돌아누워?
그 귀밑에 무엇을 들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