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자 서울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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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자 심포지아 2014'에서 발표된 언어 다양성을 촉구하는 내용의 선언이다.
선언 내용[편집]
- 모든 문자는 평등하다.
- 모든 사람은 자신들의 고유 문자로써 글을 읽고 쓸 수 있어야 하고, 문자 선택에서 강제와 억압 또는 차별을 받지 않아야 한다.
- 각국 정부는 일상 생활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 학문, 예술 등의 모든 분야에서 유통되는 글, 책, 자료, 콘텐츠와 같은 모든 기록물들을 자국 국민들이 자유롭게 읽고 쓸 수 있는 문자로 적도록 지도하고 지원해야 한다.
- 각국 정부와 세계 시민 모두는 각국의 문자가 소멸 위기로부터 벗어나 언어의 다양한 층위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돕고 서로 연대해 나가야 한다.
- 각국 정부는 문자의 생명력을 좌우하는 학문을 그 민족의 고유 문자로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 이를 위해 각국 정부는 제 나라 문자 사용을 장려하고, 낱말의 수를 풍부하게 하며, 사전편찬이나 문법의 체계화 등을 적극 지원해야 하며, 무엇보다 국민 모두가 학문 문맹에서 벗어나도록 ‘제 나라말로 학문하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 각국 정부와 전 세계의 지식인은 개발도상국의 번역 사업(학문, 문학, 기술 분야 등)을 직접 또는 간접으로 도와야 한다.
심포지아의 공식행사 중 하나인 국제학술대회 대회장 유재원 한국외국어대 교수와 심포지아 집행위원장인 임옥상 화백 명의로 발표되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