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이성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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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룰람의 베이컨 '대혁신' 머리글[편집]

우리 자신에 대하여서는 나는 입을 다물겠다.


그러나 여기서 다루고 있는 문제에 관하여서는 나는 사람들이 이것을 다만 한 사람의 의사표시가 아니라, 하나의 중욯나 사업으로 알고, 또 한 종파를 창설하거나 한 사람의 사견을 변명하기 위하여서가 아니라, 인류의 복지와 품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임을 확신하여 주기를 바란다.


따라서 각 개인이 자기의 이익을 생각하고 일반의 복리르 위하여 이 사업에 참여하여 주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변혁은 무한하고 초인간적인 일도 말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신뢰를 가져주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이 혁신이야 말로 실로 끝없는 오류의 종식과 그 적절한 한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왕립 국무장관 폰 체틀라츠 남작 각하[편집]

각하!


사람들이 자기 나름대로 학문의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바로 각하계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문제일 것입니다.


그것은 각하께서 학문의 보호자라는 탁월한 지위에 의하여서 뿐만 아니라 애호자와 총명한 정통자라는 훨씬 더 친근한 관계에 의하여서 학문과 가장 밀접하게 결부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 또한 작은 힘이나마 바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을 사용하여, 제가 이목적에 무엇인가 기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 주신 각하의 두터운 신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각하께서 이 책의 제 1판에서 보여주신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제 2판도 각하께 바침과 동시에 저작자로서 제 직분에 따른 모든 일에 대해서 각하의 호의를 바랍니다.


깊은 경의를 표하면서,


-쾨니히 베르크 1787년 4월 23일 각하의 충실한 신하 임마누엘 칸트-


제1판 머리글[편집]

인긴의 이성은 어떤 종류의 인식에 있어서는 특수한 운명을 지니고 있다.

곹 이성은 자신이 물리칠 수도 없고,......(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