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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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수트라> 원문[1][편집]

제 1장 삼매[편집]

 제1경: 이제 요가의 교시가 [시작된다.]
 제2경: 요가란 마음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이다.
 제3경: 그때 '보는 자'(순수정신)는 본성에 안주한다.
 제4경: 이 밖의 경우에[보는 자(순수정신)는 마음의] 작용과 동일한 양상을 갖는다.
 제5경: [마음의] 작용은 다섯 가지로서, 유해한(고통을 낳는) 것들과 무해한(고통을 낳지 않는)것들이다.
 제6경: 바른 인식, 그릇된 인식, 망상, 수면, 기억[이 그 다섯가지]이다.
 제7경: 바른 인식은 직접지각, 추리, 성언(聖言)이다.
 제8경: 그릇된 인식은 형성된 그대로의 것에 의거하지 않은 허위의 지식이다.
 제9경: 망상이란 [대응하는]사물이 없이 말[이 가리키는] 지식 내용을 따르는 것이다.
 제10경: [각성 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의식에 의거하는 작용이 수면이다.
 제11경: 경험한 대상을 잃지 않는 것이 기억이다.
 제12경: 수련과 이욕(離欲)에 의해 그것(마음 작용)들은 억제된다.
 제13경: 그[둘]중에서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수련이다.
 제14경: 그리고 그것(수련)은 오랜 기간과 지속성과 주의력으로 열심히 실천되는 견고한 기반이다.
 제15경: 경험의 대상이나 전승에서 유래한 대상에 대한 열망을 제압하는 의식이 이욕이다.
 제16경: 그것(이욕)은 순수정신의 지각력을 통해 성분들에 대한 갈망으로부터 벗어나는 최상의 것이다.
 제17경: 심(尋), 사(伺), 환희, 자아의식의 양태를 수반함으로써 유상[삼매]가 있다.
 제18경: [마음 작용의] 정지를 일으키는 수련에 뒤따르는 것으로서 잠세력이 잔존하는 다른 것(삼매)이 있다.
 제19경: 육신이 없는 자(신)드이나 월질과 융합하는 자들에게는 존재연(세속에 의거하는 것)이 있다.
 제20경: 다른 이들에게는 신념, 정진, 기억, 삼매, 예지(叡智)에 기인하는 것(무상 삼매)이 있다.
 제21경: 강도가 강렬한[수단을 지닌]자들에게는 [삼매가] 가까이 있다.
 제22경: [강렬한 수단도] 유연하거나 중간이거나 과도하기 때문에 그로부터도 차이가 있다.
 제23경: 혹은 자재신에 대한 경건한 명상을 통해서도 [삼매에 도달한다.]
 제24경: 번뇌, 업, 과보, 잠재력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특수한 순수정신이 자재신이다.
 제25경: 그 경우에 최상의 것이 전지자(全智者)의 종자이다.
 제26경: [자재신은] 시간에 의해 한정되지 않기 때문에, 선조들에게도 스승이다.
 제27경: 그(자재신)를 표시하는 소리가 옴(Om)이다.
 제28경: 그것(옴)의 음송, 그것의 의미에 대한 명상이 [필요하다.]
 제29경: 그로부터 내부로 향하는 지성을 획득하고 또 장애가 없게된다.
 제30경: (1)병, (2)침체, (3)의심, (4)부주의, (5)나태, (6)무절제, 
        (7)그릇된 지각, (8) [요가의]단계를 얻지 못함, (9)불안정이 마음의 산란이며, 이것들이 장애이다.
 제31경: (1)고통, (2)낙담, (3)신체의 동요, (4)들숨, (5)날숨은 [마음의] 산란과 함께 일어난다.
 제32경: 그것들을 격퇴하기 위해 하나의 원리를 수련한다.
 제33경: 즐거움, 고통, 선(善), 악(惡)의 대상에 대해[각각]
        자애, 연민, 기쁨, 무관심을 계발함으로써 마음은 청정하게 된다. 
 제34경: 혹은 숨의 배출과 중지에 의해 [마음은 안정된다.]
 제35경: 혹은 대상에 대한 [직접지각의] 효력이 발생하여 마음의 안정으로 이어진다.
 제36경: 혹은 비애로부터 벗어나 빛을 발한다.
 제37경: 혹은 열망이 사라진 것(마음)을 대상으로 갖는 마음은 [안정을 얻는다.]
 제38경: 혹은 꿈속과 수면 중의 인식을 [집중의] 대상으로 견지하는 [마음은 안정을 얻는다.]
 제39경: 혹은 무엇이든 바라는 것에 대한 명상(정려)를 통해 [마음은 안정을 얻는다.]
 제40경: 그(요기)는 극미에서 극대에 이르기까지 제압한다.
 제41경: 등지(等至)란 작용이 쇠진한 것(마음)이 마치 투명한 보석처럼, 인식자나 인식 기관이
        인식 대상에 대해서 이것[들 중의 어느 하나]에 의지하여 그 색조를 띠는 상태이다.
 제42경: 거기서 말(명칭)과 대상과 지식(개념)에 대한 망상들로 뒤섞인 것이 유심(有尋)등지이다.
 제43경: 기억이 정화될 때, 자신의 성찰은 없어진 것처럼 대상만 현출하는 것이 무심(無尋) [등지]이다.
 제44경: 바로 이것에 의해 유사(有伺)[등지]와 무사(無伺)[등지]가 미세한 대상을 지닌 것으로서 설명된다.
 제45경: 그런데 미세한 대상은 '표징이 없는 것'(원질)으로 끝난다.
 제46경: 그것들이 곧 유종(有種) 삼매이다.
 제47경: 무사(無伺)[삼매]의 명석함에는 내적인 청정이[있다.]
 제48경: 거기서 [발휘되는] 예지가 '진리의 보유자'이다.
 제49경: [진리의 보유자인 예지는] 특수한 대상을 갖기 때문에, 전승과 추리에 의한 예지와는 다른 것을 대상으로 갖는다.
 제50경: 그로부터 발생한 잠세력은 다른 잠세력을 저지한다.
 제51경: 그것도 억제될 때에는 모든 것이 억제되므로 무종(無種) 삼매가 [도래한다.]


제2장 수단[편집]

 제1경: 고행, 자기 학습(성전 공부), 신에 대한 헌신은 행작(行作)요가이다.
 제2경: 삼매를 고무하기 위한 것이고, 번뇌를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제3경: 무지, 자아의식, 탐욕, 혐오, [삶에 대한] 애착이 [다섯] 번뇌들이다.
 제4경: 무지는 잠들어 있거나 쇠약하거나 저지되어 있거나 활성화하고 있는 나머지 것(번뇌)들의 밭(기반)이다.
 제5경: 무지는 무상한 것을 영원한 것으로, 불결한 것을 깨끗한 것으로, 고통인 것을 즐거운 것으로, 자아가 아닌 것을 자아로 인식하는 것이다.
 제6경: 자아의식이란 [순수정신의] 직관 능력과 [이에 의한 통각(마음)의] 인식 능력이 동일한 본성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제7경: 탐욕이란 즐거움에 집착하는 것이다.
 제8경: 혐오란 고통에 집착하는 것이다.
 제9경: [삶에 대한] 애착이란 자신의 성향에 의해 흘러가는 것으로서, 현자도 그와 같이 이끌리는 것이다.
 제10경: 그 미세한 것(번뇌)들은 환원에 의해 파기되어야 한다.
 제11경: 그것(번뇌)들의 작용은 정려에 의해 파기되어야 한다.
 제12경: 번뇌가 그 근원인 잠재업은 현생과 내생에서 감수될 것이다.
 제13경: [번뇌라는] 근원이 존재할 때, 그 [잠재업의] 과보로서 출생과 수명과 향수가 있다.
 제14경: 그것들(출생, 수명, 향수)은 선과 악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즐거움과 고통을 결과로 갖는다.
 제15경: 전변과 고뇌와 잠세력의 고통들로 인해, 그리고 성분들의 작용이 상충하기 때문에, 식별력을 지닌 자에게는 모든 것이 고통일 뿐이다.
 제16경: 파기되어야 할 것(제거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닥쳐올 고통이다.
 제17경: 파기되어야 할 것(닥쳐올 고통)의 원인은 지각자와 지각 대상의 결합이다.
 제18경: 지각 대상은 비추고 활동하고 정체(停滯)하는 성향을 지니며, 요소와 감관을 본질로 가지며, [순수정신의] 향수와 해탈을 위해 존재한다.
 제19경: 성분들은 차별(차이가 있는 것), 무차별(차이가 없는 것), 표징 뿐인 것, 표징이 없는 것으로 구분된다.
 제20경: '보는 자'는 보기만 할 뿐이고 청정하지만, [통각의] 관념을 지각한다.
 제21경: 오로지 그것(순수정신)에 봉사하는 것이 지각 대상의 본질이다.
 제22경: 그것(지각 대상)은 목적을 달성한 자(순수정신)에 대해서는 소멸하더라도, 다른 것(순수정신)들에게 공통하기 때문에 소멸하지 않는다.
 제23경: 소유물의 능력과 소유자의 능력이라는 둘의 본성을 인식하게 하는 원인은 결합니다.
 제24경: 그것(결합)의 원인은 무지이다.
 제25경: 그것(무지)이 없기 때문에 결합도 없는 것이 파기이며, 이것이 자각자(순수정신)의 독존이다.
 제26경: 혼동 없는 식별지(識別智)가 파기의 수단이다.
 제27경: 그(요기)에게는 일곱가지의 최종 단계인 예지가 있다.
 제28경: 요가의 지분(支分)들을 실행함으로써 불순물이 소멸할 때, 식별지에 도달하기까지 지혜는 밝아진다.
 제29경: (1)금계(禁戒), (2)권계(勸戒), (3) 좌법(坐法), (4)조식(調息), (5)제감(制感), (6)총지(總持), (7)정려(靜慮), (8)삼매가 [요가의] 여덟지분이다.
 제30경: (1)금계란 1)불상해(不傷害), 2)진실, 3)불투도(不偸盜), 4)금욕, 5)무소유이다.
 제31경: [다섯 금계는] 종성, 장소, 시간, 관습을 한정되지 않고 마음의 모든 상태와 연관되는 '위대한 맹세'이다.
 제32경: 1)청정, 2)만족, 3)고행, 4)자기 학습(성전 공부), 5)신에 대한 헌신이 (2)권계(勸戒)이다.
 제33경: 거친 생각이 방해할 때는 반대의 것을 명상한다.
 제34경: 살생 따위의 거친 생각들은 능동적인 것, 수동적인 것, 승인된 것들이 있고, 탐욕이나 분노나 우치(愚癡)를 뒤따르며, 
        유연한 것과 중간의 것과 과도한 것들로서 고통과 무지라는 무한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 '반대의 것에 대한 명상'이다.
 제35경: 불상해가 확립되면, 이 사람의 앞에서는 적의(敵意)를 버린다.
 제36경: 진실이 확립되면, [말하는] 행위는 결과와 일치하게 된다.
 제37경: 불투도가 확립되면, 모든 보물이 모여든다.
 제38경: 금욕이 확립되면, 힘을 얻는다.
 제39경: 무소유가 확립되면, 출생이 어떠한지를 완전하게 안다.
 제40경: 1)청정을 통해 자신의 사지(四肢)를 혐오하고 남들과 교접하지 않는다.
 제41경: 순질(純質)의 청정, 바른 이해, 집중, 감관의 정복, 자기에 대한 관찰의 적합성이.
 제42경: 2)만족으로부터 위없는 기쁨을 얻는다.
 제43경: 3)고행을 통해 불순물이 사라지기 때문에 신체와 감관의 초능력(신통력)이 있다.
 제44경: 4)자기 학습(성전 공부)을 통해 바라는 신격과 접속한다.
 제45경: 5)신에 대한 헌신을 통해 삼매가 성취된다
 제46경: 견고하고 안락한 것이 (3)좌법이다.
 제47경: [좌법은] 심한 노력의 완화와 무한한 것에 대한 몰입에 의해서.
 제48경: [수행자는] 그 때문에 상반하는 것에 의한 손상을 입지 않는다.
 제49경: 그것(좌법)이 이루어져 있을 때, 들숨과 날숨의 진행을 중지하는 것이 (4)조식(調息)이다.
 제50경: [조식의] 외적 작용, 내적 작용, 억제 작용은 장소(호흡이 미치는 범위)와 시간(찰나의 양)과 수(호흡의 횟수)에 의해 관찰될 때, 길고 미세하게 된다.
 제51경: 외부와 내부의 범위를 제거하는 것이 넷째 것(조식)이다.
 제52경: 이로써 [지혜의] 빛을 가로막는 것이 감소된다.
 제53경: 또한 마음은 총지(總持)에 적합하게 된다.
 제54경: 감관들이 자신의 대상과 결합하지 않으므로 마음 자체의 상태를 닮은 것처럼 되는 것이 (5)제감(制感)이다.
 제55경: 이로부터 감관들은 최상으로 통제된다.

제3장 초능력[편집]

 제1경: 마음이 [한] 곳에 고정되는 것이 (6)총지(總持)이다.
 제2경: 거기(총지)서 '관념이 오직 한 가지로 지속하는 상태가 (7)정려(靜慮)이다.
 제3경: 바로 그것(정려)이 자신의 성질은 없는 것처럼 대상으로서만 빛을 발하는 것이 (8)삼매이다.
 제4경: 셋은 밀접하게 결합하여 총제[로 불린다.]
 제5경: 그것(총제)을 통달함으로써 지혜의 빛이 있다.
 제6경: 그것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제7경: 셋은 앞의 것들과 비교하여 내적인 수단이다.
 제8경: 그것(총제)은 또한 무종(無種) 삼매의 외적인 수단이다.
 제9경: 각성(覺醒)의 잠세력이 퇴각하고 억제의 잠세력이 출현하게 되면, 억제되는 순간마다 마음이 연속되는 것이 억제 전변이다.
 제10경: 잠세력을 통해 그것(마음)의 고요한 흐름이 있다.
 제11경: 모든 것을 대상화하는 마음이 소멸하고, 하나로 집중하는 마음이 발생하는 것이 삼매 전변이다.
 제12경: 그로부터 다시, 진정되는 관념(상념)과 상기하는 관념이 동일하게 되는 것이 마음의 집일(集一) 전변이다. 
 제13경: 이로써 원소들과 감관들에 대한 '속성(法)'과 '시간적 형태(相)'와 '상태(位)'의 전변이 설명되었다.
 제14경: 실체는 정지됨(과거)과 일어남(현재)과 한정되지 않음(미래)이라는 속성을 수반하는 것으로서 [존재한다.]
 제15경: 전변이 다르게 된 데에는 순차적 단계의 차이라는 원인이 있다.
 제16경: 3종의 전변에 대한 총제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안다.
 제17경: 말(소리), 대상(의미), 관념(인식)들이 서로 의탁하기 때문에 혼동이 있는데, 그것들의 차이에 대한 총제를 통해 모든 생물이 내는 소리를 안다.
 제18경: 잠세력을 직관함으로써 이전의 생존 양태(전생)를 안다.
 제19경: 관념에 대한 [총제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안다.
 제20경: 그러나 그것(타인의 마음을 아는 것)은 [그 타인의] 인식 대상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것은] 그(요기)의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제21경: 신체의 형상에 총제함으로써 그것(신체의 형상)의 피지각 능력이 정지되어 눈의 빛과 결합하지 않을 때, [그 신체는] 보이지 않게 된다.
 제22경: 결실이 빠른 업과 느린 업이 있는데, 이것에 총제함으로써 혹은 [죽음의] 징조를 통해 죽음을 안다. 
 제23경: 자애 따위에 [총제함으로써] 힘들을 [얻는다.]
 제24경: 힘들에 [총제함으로써] 코끼리 따위들의 힘이 [발생한다.]
 제25경: [마음에서] 활동하는 빛을 투사함으로써 미세한 것이나 가로막힌 것이나 멀리 있는 것을 안다.
 제26경: 태양에 총제함으로써 [온갖] 세계를 안다.
 제27경: 달에 [총제함으로써] 별들의 배열을 안다.
 제28경: 북극성에 [총제함으로써] 그것(별)들의 운행을 안다.
 제29경: 배꼽 바퀴(신경총)에 [총제함으로써] 신체이 배열을 안다.
 제30경: 목구멍에 [총제함으로써] 기아와 갈증을 소멸한다.
 제31경: 거북[모양]의 맥관에 [총제함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제32경: 이마의 광휘에 [총제함으로써] 성취자를 지각한다.
 제33경: 혹은 직관을 통해서도 모든 것을 [안다.]
 제34경: 심장에 [총제함으로써] 마음을 이해한다.
 제35경: 결코 혼합되지 않는(절대적으로 다른) 순질과 순수정신을 동일시하는 관념이 향수(경험)이다. 
        [이 향수는] 타자(他者)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을 위한 것에 총제함으로써 순수정신의 [직관적] 인식이 [발생한다.]
 제36경: 그로부터 직관, 초인적 청각, 초인적 촉각, 초인적 시각, 초인적 미각, 초인적 후각이 발생한다. 
 제37경: 그것들은 삼매에서는 장애이며, [마음이] 산만할 때는 초능력이다.
 제38경: 속박의 원인이 완화되고, [마음의] 행상(行相)을 지각하기 때문에 마음은 타인의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제39경: '상승하는 숨'을 정복함으로써 물, 진흙, 가시 따위와 접착하지 않으며, [사후에] 상승한다.
 제40경: '균배하는 숨'을 정복함으로써 광채가 [일어난다.]
 제41경: 청각과 공(空)의 관계에 총제함으로써 신묘한 청각이 [발생한다.]
 제42경: 신체와 공(空)의 관계에 총제하고, 솜처럼 가벼운 것에 집중함으로써 공중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제43경: [신체의] 외부에 상상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마음이] 작용하는 것이 '위대한 신체 이탈'이며, 이로부터 조명의 장애가 제거된다.
 제44경: 조대성, 본성, 미세성, [3성분과의] 연게성, 유목적성에 총제함으로써 요소들을 정복한다.
 제45경: 그로부터 극소화 따위(8신통)가 실현되어 신체는 완전하게 되고, 그것(요소)들의 속성에 의한 장해가 없게 된다.
 제46경: 신체가 완전하게 됨이란 미모, 매력, 힘, 금강석의 견고함 [을 갖는 것]이다.
 제47경: [감관의] 지각, 본성, 자아의식(자기 존재성), 연계성, 유목적성에 총제함으로써 감관들을 정복한다.
 제48경: 그로부터(감관들을 정복함으로써) 마음처럼 신속하게 되고, 신체 없이 활동하고, 근본원질을 정복한다.
 제49경: 순질과 순수정신의 차이를 지각하는 자만이 모든 존재를 지배하는 자가 되고, 모든 것을 아는자(全智者)가 된다.
 제50경: 과실(過失)의 종자가 소멸할 때, 그것(초능력)들에 대해서도 초연함으로써 독존이 [도래한다.]
 제51경: [요가는] 높은 지위에 있는 자(神)가 권유할 때, 집착과 자만을 일으키지 않는다.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52경: 찰나와 이것의 상속(相續)에 총제함으로써 식별로부터 발생하는 지혜(식별지)가 [현출한다.]
 제53경: 유사한 둘에 대해서는 종류, 특징, 장소로써 차이가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식별지)을 통해 [차이를] 지각한다.
 제54경: 식별로부터 발생하는 지혜(식별지)란 구제자(직관)이며, 모든 것을 대상으로 하고 모든 시간을 대상으로 하여 즉각 발행하는 것이다.
 제55경: [통각의] 순질과 순수정신의 청정함이 동일할 때 독존이 [성취된다.]

제4장 독존[편집]

 제1경: 초능력은 출생이나 약초나 주문이나 고행이나 삼매로부터 발생한다.
 제2경: 원질의 충만을 통해 다른 출생으로 전변한다.
 제3경: 동력인은 원질들을 [직접] 이끌지 않고 단지 종부처럼 장애를 제거하여, 이로부터 [원질들의 충만을 이끈다.]
 제4경: 화생심(化生心)들은 오직 자아의식으로부터 [발생한다.]
 제5경: [마음의] 활동은 다양하지만, 많은 것을 이끄는 마음은 하나이다.
 제6경: 그 중에서 정려(=삼매)로부터 발생한 거은 잠재력(=잠재업)을 갖지 않는다.
 제7경: 요가의 업은 비백비흑(非白非黑)이고, 다른 사람들의 [업은] 3종이다.
 제8경: 이로부터 (3종의 업들로부터) 오직 그것들(3업)의 과보에 상응하는 훈습들이 현현한다.
 제9경: 기억과 잠세력은 동질성을 갖기 때문에, [과보가] 출생이나 장소나 시간에 의해 분리된 경우에도 [훈습의] 연속이 있다.
 제10경: 그리고 그거(훈습)들에게 시초가 없는 것은 [생존하려는] 소망이 항존하기 때문이다. 
 제11경: [훈습은] (1)원인, (2)결과, (3)내적 의지처, (4)외적 의지처에 의해 축적되기 때문에, 이것들이 없으면 그것(훈흡)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12경: 속성들은 시간 양태(시간적 행로)의 차이를 갖기 때문에, 과거와 미래는 그 고유한 형태로 존재한다.
 제13경: 그것(속성)들은 현현되거나 미세한 것들로서 그 자체가 [3]성분인 것들이다.
 제14경: 전변의 단일성(일원성)을 통해 사물은 실재하는 것이 된다.
 제15경: 사물(대상)이 동일하더라도 마음[의 양상]은 다양하기 때문에 그 둘(사물과 인식)의 행로는 다르다.
 제16경: 또한, 사물은 단일한 마음에 의존하지 않는다. [만약 단일한 마음에 의존한다면] 그것(사물)이 [그 단일한 마음으로는] 확인되지 않을때 그것은 무엇이 될 것인가?
 제17경: 마음은 사물의 영향에 따라 그것(사물)을 인식하기도 하고 인식하지 못하기도 한다.
 제18경: 순수정신은 전변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의 작용들은 그[마음의] 주인(순수정신)에게 항상 인식된다.
 제19경: 그것(마음)은 지각되어야 하는 것(지각 대상)이기 때문에 자신을 비추지는 못한다.
 제20경: 그리고 동시에는 둘(마음과 대상)을 확인하지 못한다.
 제21경: [마음이] 다른 마음에 의해 지각될 경우, 통각에 대한 통각으로 인해 무한 소급과 기억의 혼란이 [발생할 것이다.]
 제22경: [대상과] 혼용하지 않는 지성(순수정신)은 [통각이] 그것(지성)의 형상을 취할 때, 자신의 통각을 지각한다.
 제23경: 지각자와 지각대상의 영향을 받은 마음이 모든 대상을 [반영한다.]
 제24경: 그것(마음)은 무수한 훈습들에 의해 얼룩져 있지만, [다른 요소들과] 결합하여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자(他者)를 위해 [존재 한다.]
 제25경: 특수한 것을 지각하는 자에게는 자아의 존재 상태에 대한 성찰이 정지된다.
 제26경: 그때 마음은 식별[지]로 기울어 독존으로 쏠린다.
 제27경: 그것(마음)의 틈새들에게는 잠세력들로 인한 다른 관념들이 있다.
 제28경: 이것(잠세력)들의 제거는 번뇌의 경우처럼 언급된다.
 제29경: 높은 지위(경지)에 있으면서도 여분의 소득을 취하지 않는자에게는 언제나 식별지(識別智) 삼매가 [발생한다.]
 제30경: 그(법운 삼매)로부터 번뇌와 업은 사라진다.
 제31경: 그때 모든 장애의 불순물로부터 벗어난 지혜는 무한정하기 때문에, [이제] 알려져야 할 것(인식할 대상)은 거의 없다.
 제32경: 그로부터 목적을 달성한 성분들은 전변의 상속을 종료한다.
 제33경: 찰나적으로 서로 연관되어, 전변의 최종에 파악될 수 있는 것이 상속이다.
 제34경: 독존이란 순수정신을 위함[이라는 목적]이 없게 된 성분들이 [전변 이전으로] 환원하는 것이며, 혹은 지성의 능력(정신력)이 자신의 본성에 확립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1. 비야사, 정승석 역주, 요가수트라 주석, 소명출판,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