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노걸대언해/三十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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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노걸대언해
三十一
- 主人家
- 쥬인쟈
- 쥬ᅀᅵᆫ갸
- ○主人아
- 我們是行路的人
- 오믄시힝루디인
- ᅌᅥ문씨ᇫᅘᅵᆼ루디ᇹᅀᅵᆫ
- ○우리ᄂᆞᆫ이길ᄃᆞᆫ니ᄂᆞᆫ사ᄅᆞᆷ이라
- 這時⿲亻丨𡗗(候)不曾喫早飯
- 져스ᄒᆕ부층치ᄌᅶᄫᅡᆫ
- 져씨ᇫᅘᅳᇢ부ᇹ찅키ᇹ자ᇢᄬᅪᆫ
- ○이ᄯᅢ도록일즉早飯을먹지못ᄒᆞ엿고
- 前靣(面)又没(沒)店
- 쳔면ᄋᆛ무뎐
- 쪈면이ᇢ무ᇹ뎜
- ○앏희ᄯᅩ店이업스매
- 故此來借問伱
- 구츠레져운니
- 구츠ᇫ래져ᄝᅮᆫ녜
- ○으러므로와네게뭇ᄂᆞ니
- 伱們若有米
- 니믄ᅀᅭᄋᆛ미
- 녜문ᅀᅣᇦ이ᇢ몌
- ○너희만일ᄡᆞᆯ잇거든
- 糶些與我們做飯喫
- ᄐᅸ셔ᄋᆔ오믄주ᄫᅡᆫ치
- 텨ᇢ셔유ᅌᅥ문주ᄬᅪᆫ키ᇹ
- ○져기밧괴여우리를주어든밥지어먹어지라
- 主人家伱怎麽說
- 쥬인쟈니즘마ᄉᆑ
- 쥬ᅀᅵᆫ갸녜즘뭐ᄉᆑᇹ
- ○主人아네엇지니ᄅᆞᄂᆞᆫ다
- 要饋就說饋
- ᄋᅸ긔ᄌᆛᄉᆑ긔
- ᅙᅧᇢ뀌찌ᇢᄉᆑᇹ뀌
- ○주려ᄒᆞ거든곳주리라니ᄅᆞ고
- 要不饋就說不饋
- ᄋᅸ부긔ᄌᆛᄉᆑ부긔
- ᅙᅧᇢ부ᇹ뀌찌ᇢᄉᆑᇹ부ᇹ뀌
- ○주지아니려ᄒᆞ거든곳주지못ᄒᆞ리라니ᄅᆞ라
- 伱們不用糴米
- 니믄부융디미
- 녜문부ᇹ융띠ᇹ몌
- ○너희ᄡᆞᆯ을밧고지말라
- 我這裏飯熟了
- 오져리ᄫᅡᆫ수ᄅᅸ
- ᅌᅥ져례ᄬᅪᆫ쑤ᇹ려ᇢ
- ○우리여긔밥이닉어시니
- 客人們喫些去罷
- 커인믄치셔ᄎᆔ바
- 킈ᇹᅀᅵᆫ문키ᇹ셔큐빠
- ○나그ᄂᆡ들져기먹고가라
- 這般說
- 져번ᄉᆑ
- 져붠ᄉᆑᇹ
- ○이리니ᄅᆞ면
- 只怕少了伱們喫的
- 즈파ᄉᅸᄅᅸ니믄치디
- 지ᇫ파셔ᇢ려ᇢ녜문키ᇹ디ᇹ
- ○그저너희을ᄭᅥ시젹을ᄭᅡ저페라
- 不妨事
- 부ᄫᅡᆼ스
- 부ᇹᄫᅡᆼ씨ᇫ
- ○일에해롭지아니타
- 便少些
- 변ᄉᅸ셔
- 뼌셔ᇢ셔
- ○곳적으면
- 我再做也使得
- 오재주여시더
- ᅌᅥ재주여시ᇫ듸ᇹ
- ○내다시지어도ᄡᅳ리라
- 拿卓子來
- 나조즈레
- 나좌ᇦ즈ᇫ래
- ○상가져다가
- 敎客人們
- ᄌᅸ커인믄
- 갸ᇢ킈ᇹᅀᅵᆫ문
- ○나그ᄂᆡ들로ᄒᆞ여
- 就在這棚子底下坐着喫飯
- ᄌᆛ재져픙즈디햐조져치ᄫᅡᆫ
- 찌ᇢ째져삉즈ᇫ뎨ᅘᅣ쭤쨔ᇦ키ᇹᄬᅪᆫ
- ○곳이가개아ᄅᆡ셔안자밥을먹게ᄒᆞ라
- 只是淡飯胡亂喫些罷
- 즈시단ᄫᅡᆫ후뤈치셔바
- 지ᇫ씨ᇫ땀ᄬᅪᆫᅘᅮ뤈키ᇹ셔빠
- ○그저ᄆᆡᆫ밥을간대로셔기먹으라
- 幇子們在⿰尹阝(那)裏
- 방즈믄재나리
- 방즈ᇫ문째너례
- ○죵들이어ᄃᆡ잇ᄂᆞ뇨
- 有甚麽熟菜蔬
- ᄋᆛ셔마수채수
- 이ᇢ씸뭐쑤ᇹ채수
- ○아모란닉은ᄂᆞ믈잇거든
- 取些來與客人們喫
- 츄셔레ᄋᆔ커인믄치
- 츄셔래유킈ᇹᅀᅵᆫ문키ᇹ
- ○져기가져와나그ᄂᆡ들주어먹이라
- 客人們
- 커인믄
- 킈ᇹᅀᅵᆫ문
- ○나그ᄂᆡ들
- 伱愛喫甚麽飯菜
- 니애치셔마ᄫᅡᆫ채
- 녜ᅙᅢ키ᇹ씸뭐ᄬᅪᆫ채
- ○네므슴반찬을즐겨먹을ᄯᅡ
- 不用問他
- 부융운타
- 부ᇹ융ᄝᅮᆫ터
- ○뭇지말고
- 家裏有的拿來饋他喫
- 쟈리ᄋᆛ디나레긔타치
- 갸례이ᇢ디ᇹ나래뀌터키ᇹ
- ○집의잇ᄂᆞᆫ거슬가져다가져를주어먹이라
- 没(沒)甚麽該喫的菜
- 무셔마개치디채
- 무ᇹ씸뭐개키ᇹ디ᇹ채
- ○아모란먹엄즉ᄒᆞᆫ菜업다
- 有蘿葍(蔔)生䓗(蔥)茄子拿來
- ᄋᆛ로부승충켜즈나레
- 이ᇢ러쁴ᇹ싕충껴즈ᇫ나래
- ○댓무우와파와가지잇거든가져오고
- 取⿱⿰爿寽酉(醬)來蘸着喫
- 츄쟝레잔져치
- 츄쟝래잠쨔ᇦ키ᇹ
- ○⿱⿰爿寽酉(醬)가져오라직어먹쟈
- 這菜都没(沒)有
- 져채두무ᄋᆛ
- 져채두무ᇹ이ᇢ
- ○이菜다업고
- 只有些𥂁(鹽)𤓰(瓜)
- 즈ᄋᆛ셔얀과
- 지ᇫ이ᇢ셔염과
- ○다만져기저린외이시니
- 與客人喫
- ᄋᆔ커인치
- 유킈ᇹᅀᅵᆫ키ᇹ
- ○나그ᄂᆡ주어먹게ᄒᆞ쟈
- 客人們别(別)恠(怪)
- 커인믄벼괘
- 킈ᇹᅀᅵᆫ문뼈ᇹ괘
- ○나그ᄂᆡ들허믈말고
- ⿰爿寽(將)就喫些罷
- 쟝ᄌᆛ치셔바
- 쟝찌ᇢ키ᇹ셔빠
- ○두어라ᄒᆞ여져기먹으라
- 我們與伱驟然相會
- 오믄ᄋᆔ니ᄌᆕ얀샹휘
- ᅌᅥ문유녜쯔ᇢᅀᅧᆫ샹ᅘᅱ
- ○우리너와졸연이서ᄅᆞ만나
- 大哥就這般見愛
- 다거ᄌᆛ져번견애
- 때거찌ᇢ져붠견ᅙᅢ
- ○큰형이곳이리ᄉᆞ랑ᄒᆞ고
- 給茶飯喫
- 지차ᄫᅡᆫ치
- 기ᇹ짜ᄬᅪᆫ키ᇹ
- ○차반주어먹이니
- 怎麽敢恠(怪)呢
- 즘마간괘니
- 즘뭐감괘녜
- ○엇지감히허믈ᄒᆞ리오
- 客人們說甚麽話
- 커인믄ᄉᆑ셔마화
- 킈ᇹᅀᅵᆫ문ᄉᆑᇹ씸뭐ᅘᅪ
- ○나구ᄂᆡ들므슴말니ᄅᆞᄂᆞᆫ다
- 量這般淡飯
- 량져번단ᄫᅡᆫ
- 량져붠땀ᄬᅪᆫ
- ○혀아리건대이만ᄆᆡᆫ밥이
- 打甚麽緊
- 다셔마긴
- 다씸뭐긴
- ○무어시緊ᄒᆞ리오
- 偏我不出外
- 편오부츄왜
- 편ᅌᅥ부ᇹ츄ᇹᅌᅫ
- ○편벽히내라밧긔나가지아니ᄒᆞ랴
- 若出外時⿲亻丨⿱亠夫(候)
- ᅀᅭ츄왜스ᄒᆕ
- ᅀᅣᇦ츄ᇹᅌᅫ씨ᇫᅘᅳᇢ
- ○만일밧긔나갈ᄧᅦ면
- 也與伱們一般
- 여ᄋᆔ니믄이번
- 여유녜문ᅙᅵᇹ붠
- ○ᄯᅩ너희와ᄒᆞᆫ가지라
- 大哥說的是
- 다거ᄉᆑ디시
- 때거ᄉᆑᇹ디ᇹ씨ᇫ
- ○큰형의니ᄅᆞ미올타
- 俗話說
- ᄉᆔ화ᄉᆑ
- 쓔ᇹᅘᅪᄉᆏᇹ
- ○쇽말에니ᄅᆞ되
- 慣曾出外偏憐客
- 관층츄왜편련커
- 관찅츄ᇹᅌᅫ편련킈ᇹ
- ○밧긔나가기닉으면편벽히나그ᄂᆡᄅᆞᆯ어엿비너기고
- 自己⿱𫝆貝(貪)杯惜醉人
- 즈기탄븨시쥐인
- 쯔ᇫ계탐뷔시ᇹ쥐ᅀᅵᆫ
- ○이녁이술을⿱𫝆貝(貪)ᄒᆞ면醉ᄒᆞᆫ사ᄅᆞᆷ을앗긴다ᄒᆞ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