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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노걸대언해/百十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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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十一

到二十五日起程
ᄃᅶ을시우ᅀᅵ치칭
다ᇢᅀᅵᇫ씨ᇹᅌᅮᅀᅵᇹ켸찡
○스므닷ᄉᆡᆺ날다ᄃᆞ라ᄠᅥ날ᄭᅥ시니
再來辭别(別)
재레츠벼
재래쓰ᇫ뼈ᇹ
○다시와하직ᄒᆞ쟈
伱⿰尹阝(那)箇漢人火伴
니나거한인호번
녜너거헌ᅀᅵᆫ훠뿬
○네져漢ㅅ벗의
從前用過盤纒(纏)的火帳
충쳔융고판쳔디호쟝
쯍쪈융궈뿬쪈디ᇹ훠
○이젼에ᄡᅳᆫ盤纒(纏)젹은거슬
都明白數了
두밍배수ᄅᅸ
두밍쁴ᇹ수려ᇢ
○다明白히혜쟈
大哥我們廻去了
다거오믄휘ᄎᆔᄅᅸ
때거ᅌᅥ문ᅘᅱ큐려ᇢ
○큰형아우리도라가노라
伱們好廻去罷
니믄ᄒᅶ휘ᄎᆔ바
녜문하ᇢᅘᅱ큐빠
○너희죠히도라가라
我們多多的慢待伱了
오믄도도디만대니ᄅᅸ
ᅌᅥ문더더디ᇹ만때녜려ᇢ
○우리만히만히너희를잘못대졉ᄒᆞ여다
伱别(別)見恠(怪)
니벼견괘
녜뼈ᇹ견괘
○비허믈말라
咱們爲人
자믄위인
자ᇹ문위ᅀᅵᆫ
○우리사ᄅᆞᆷ되엿ᄂᆞᆫ이
四海之内(內)皆兄弟
스해즈늬계흉디
스ᇫ해지ᇫ뉘걔ᄒᆔᆼ뗴
○四海안히다兄弟라
在這裏做了數箇月火伴
재져리주ᄅᅸ수거ᄋᆑ호번
째져례주려ᇢ수거ᅌᆑᇹ훠뿬
○예이셔두어ᄃᆞᆯ벗이되여
不曾有面紅的話
부층ᄋᆛ면훙디화
부ᇹᄍᆜᆼ이ᇢ면ᅘᅮᆼ디ᇹᅘᅪ
○일즉ᄂᆞᆺ붉힌말이잇지아니ᄒᆞ엿더니
如今辭別了
ᅀᅲ긴츠벼ᄅᅸ
ᅀᅲ김쓰ᇫ뼈ᇹ려ᇢ
○이제하직ᄒᆞ니
別(别)說後來不看見
벼ᄉᆑᄒᆕ레부칸견
뼈ᇹᄉᆑᇹᅘᅳᇢ래부ᇹ컨견
○후에보지못ᄒᆞ리라니ᄅᆞ지말라
儻有再相逢的日子
탕ᄋᆛ재샹풍디ᅀᅵ즈
탕이ᇢ재샹ᄬᅮᆼ디ᇹᅀᅵᇹ즈ᇫ
○만일다시만날날이이시면
豈不都是好弟兄麽
치부두시ᄒᅶ디흉마
켸부ᇹ두씨ᇫ하ᇢ뗴ᄒᆔᆼ뭐
○엇지다죠흔弟兄이아니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