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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의 달/돌팔매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온종일 바닷가에 나와
걸으며 사색하며 바다를 바라보아도
내 마음 풀 길 없으매
드디어 나는 돌 한 개 집어
물 위에 핑 던졌다.
바다는 윤輪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