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진달래꽃 (시집)/부귀공명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거울들어 마주 온 내 얼굴을
좀 더 미리부터 알았던들!
늙는 날 죽는 날을
사람은 다 모르고 사는 탓에,
오오 오직 이것이 참이라면,
그러나 내 세상이 어디인지?
지금부터 두여덟 좋은 연광
다시 와서 내게도 있을 말로
전보다 좀 더 전보다 좀 더
살음즉이 살런지 모르련만.
거울들어 마주 온 내 얼굴을
좀 더 미리부터 알았던들!

라이선스

[편집]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70년이 넘었으므로, 저자가 사망한 후 7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주의
주의
1923년에서 1977년 사이에 출판되었다면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인 저작물에는 {{PD-1996}}를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