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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皓首奮畎畝

草野願忠心

亂賊人皆討

何須問古今


호수분견묘

초야원충심

난적인개토

하수문고금


백발로 밭이랑[1]에서 분발하는 것은

초야의 충심[2]을 바랐음이라.[3]

난적[4]은 누구나 쳐야 하니,[5]

고금을 물어서 무엇하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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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농사를 지으며 늙어가는 화자의 처지를 드러낸다.
  2. 궁벽한 시골에서의 충성
  3. 화자의 신분은 초야에 묻혀 사는 지식인임을 알 수 있다.
  4. 왜적
  5. 저항에 대한 당위성을 드러낸다.
  6. 역사에서 물을 필요가 없다(설의법), 강한 투쟁 의지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