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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나래 붉은 새도
오지않은
하로가 저믈다

곧어름 지여 얼은 가지
나려 앉은 하눌에 찔리고

별도 잠기지 않은 옛못 우에
연蓮대 마른대로 바람에 울고

먼들에
쥐불 마자 일지 않고

풍경도
사치롭기로
오로지 가시인 후

나의 창
어둠이 도로혀
깁과 같이 곻아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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