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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東國歷史 제2책.djvu/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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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ᆫ지라이에中外人心이震駭ᄒᆞ되獨히沖은坦然不疑하고隨事彌縫ᄒᆞ며哈眞이ᄯᅩ添兵을屢督ᄒᆞ니諸將이다其行을憚ᄒᆞᄂᆞᆫ지라金就礪-曰國家利害가正히今日에在ᄒᆞ고ᄯᅩ臨事ᄒᆞ야難을不辭ᄒᆞᆷ은臣子의職이라ᄒᆞ고自行ᄒᆞ기ᄅᆞᆯ請ᄒᆞ야知兵馬使韓光衍으로더브러十將과밋神騎大角과內廂精卒을領率ᄒᆞ고徃會ᄒᆞ다就礪-身長이九尺이오鬚髥이美ᄒᆞ거ᄂᆞᆯ哈眞이其狀貌의魁偉ᄒᆞᆷ을見ᄒᆞ고ᄯᅩ其言論을大奇ᄒᆞ야兄弟ᄅᆞᆯ結ᄒᆞ고就礪다려謂曰我-六國을征伐ᄒᆞ야貴人을多見ᄒᆞ엿스나兄과如ᄒᆞᆫ者ᄅᆞᆯ未見ᄒᆞ엿다ᄒᆞ고禮待가甚厚ᄒᆞ더니數日에趙沖이亦至ᄒᆞ니哈眞이ᄯᅩᄒᆞᆫ兄으로事之ᄒᆞ거ᄂᆞᆯ이에置酒作樂ᄒᆞ고情欵을吐露ᄒᆞ다詰朝에諸軍이江東城下에會ᄒᆞ야四面을合圍ᄒᆞ니丹兵이敢出치못하더라○崔忠獻을几杖을賜하다忠獻이年이七十이라거짓告老ᄒᆞ거ᄂᆞᆯ王이其意ᄅᆞᆯ知ᄒᆞ고有司로ᄒᆞ여곰禮儀ᄅᆞ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