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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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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공쥬ᄂᆞᆫ 신라공쥬라 ᄒᆞᄉᆞ 즁원부인이되고 텬ᄌᆞ 공쥬ᄂᆞᆫ ᄃᆡ숑공쥬라ᄒᆞᄉᆞ 하원부인이라 ᄒᆞ이시니 ᄃᆡ사ᄆᆡ 텬은을 감ᄉᆞᄒᆞ더라 ᄃᆡ숑공쥬ᄂᆞᆫ 만고졀ᄉᆡᆨ에 요죠숙녀여늘 승상이 상소ᄒᆞ여왈 ᄃᆡ숑공쥬로 샹원부인을 봉ᄒᆞ소셔 간쳥ᄒᆞ니 텬ᄌᆡ 듯지아니시거늘 십여ᄎᆞ 알외여 샹원부인이되고 신라공쥬로 즁원부인이요 어씨 여남공쥬로 하원부인을 ᄒᆞ이시니 승샹이 못ᄂᆡ 감격ᄒᆞ여ᄒᆞ더라 텬ᄌᆡ 신라왕ᄭᅴ 됴셔를 보ᄂᆡᄉᆞ 치하ᄒᆞ시며 례단으로 비단과 금옥잔을 보ᄂᆡ시고 두공쥬의게 각각 샹품을 후히보ᄂᆡ시며 례단으로 비단과 금옥잔을 보ᄂᆡ시고 두공쥬의게 각각 샹품을 후히보ᄂᆡ시며 공쥬를 슈히 됴션으로 보ᄂᆡ실말ᄉᆞᆷ을 ᄒᆞ이시니 신라왕이 ᄌᆡᄉᆞᆷ 손ᄒᆞ후궁을지여 공쥬쳐소를 졍ᄒᆞ엿더니 과연 공쥬일ᄒᆡᆼ이 나오고 ᄃᆡᄉᆞ망와 승샹이 함긔 환국ᄒᆞ니 부귀와 영화 일국의 읏듬이더라 승샹이 됴졍에 들어가ᄆᆡ 왕이 당에ᄂᆞ려 마즈시며 반기시니 승상이 부복왈 신이 외람이 비록 ᄃᆡ숑승상을 ᄒᆞ엿ᄉᆞ오ᄂᆞ 고국군신지례로 뵈ᄋᆞᆸᄂᆞ이다 ᄒᆞ고 젼후슈말을 낫낫치 쥬달ᄒᆞ여 ᄃᆡᄉᆞᄆᆡ ᄯᅩᄒᆞᆫ 져간ᄉᆞ르 쥬달ᄒᆞ니 왕이 못ᄂᆡ 층찬ᄒᆞ시더라 부즁에 도라와 존당ᄭᅴ 뵈오니 그 반가옴과 슬푸고 깃부며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