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문진보언해 권7.djvu/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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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담근우릉

遠又淡近又濃

먼 거ᄉᆞᆫ ᄯᅩ ᄆᆞᆰ고 갓가온 거ᄉᆞᆫ ᄯᅩ 흐억ᄒᆞ도다

블츌문뎡삼오보

不出門庭三五步

문뎡 세다ᄉᆞᆺ 거름을 나디 아냐셔

관진강산쳔만듕

觀盡江山千萬重

강산 쳔만 겹을 다 보ᄂᆞᆫᄯᅩ다


短단檠경歌가 韓退之한퇴지

댱경팔쳑공ᄌᆞ댱

長檠八尺空自長

긴 등경 여ᄃᆞᆲ 자흔 브졀 업시 스ᄉᆞ로 길고

단경이쳑편챠광

短檠二尺便且光

뎌ᄅᆞᆫ 등경 두 자흔 편코 ᄯᅩ 빗나도다

황념녹막쥬호폐

黃簾綠幕朱戶閉

누른 발 프ᄅᆞᆫ 댱막의 블근 지게 다닷ᄂᆞᆫᄃᆡ

풍노긔입츄당냥

風露氣入秋堂涼

ᄇᆞ람과 이ᄉᆞᆯ 긔운이 ᄀᆞᄋᆞᆯ 집의 드러 서ᄂᆞᆯᄒᆞ도다